여운영 목사(좌)와 양경선 목사(우)   ©기독일보

스마트 목회전략 소개하는 "뉴미디어 세미나" 10월 1일 오전에 나성순복음교회서

미디어시대에 스마트 목회전략을 소개하는 "뉴미디어 세미나"가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남가주교협(회장 진유철 목사)에서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회원 교회들에게 미디어 목회전략을 소개하고 교회 환경에 맞는 스마트폰 목회 및 선교 IT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세미나는 미주복음방송, CTS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서비스 및 앱 제작 데모, 클라우드 앱 운용 전략 등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미주복음방송 뉴미디어실 실장 여운영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목회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세상의 흐름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세상에 접근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이라며 "기존에는 라디오나 TV, 신문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다면, 지금은 유투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인터넷에 접속해서 복음을 효율적으로 전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세미나의 요지"라고 밝혔다.

이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의 개념을 설명하게 될 것이다. 이전에는 노트북이나 외장하드 등에 데이터를 저장해놓고 다운로드해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클라우드에 저장해놓고 개방시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해져 목회에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며 "그리고 데이터들을 나에게 맞게 가공하고 활용해 재생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빅데이터다. 이런 도구들을 이용해 어떻게 하면 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실제적인 데모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여 목사는 "소셜네트웤을 도외시하는 목회자들이 있는데 인터넷 세상을 중립으로 봐야 한다. 선한 사람이 쓰면 선한 것이 나오고 악한 사람이 쓰면 쓰레기가 나오는 원리다. 지금은 개방의 시대인데 뉴미디어를 모르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절름발이 목회라 할 수 있다. 목회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것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주교협 총무 양경선 목사는 "목회자들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목회에 활용하는 부분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지속적인 정보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여 목사는 "세미나에서 뉴미디어를 이용해 연결고리를 갖고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며 "담임 목회자들도 생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IT목회가 중요한 시대로 접어들었고, 젊은 목회자나 영어권 목회자들 혹은 성도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뉴미디어 활용이 관건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강사에는 미주복음방송 사장 박신욱 목사, 여운영 목사, CTS기독교TV 김종철 사장, CTS IT 미션디렉터 피터 김 목사 등 4명이 서게 된다.

세미나 등록비는 없으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소정의 선물과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태블릿 10.1, TV Pad, 뇌보감골드, 책상 시계 등의 푸짐한 경품과 점심 뷔페가 제공된다. 또한 미주복음방송 뉴미디어실은 원하는 교회에 무료로 교회 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213)381-1190(여운영 목사), (562)565-2234(피터 김 목사), (213)255-1725(양경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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