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주 금남로 10만 집회 비롯 전국 권역별 성회 추진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 제13차 정책회의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 제13차 정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중흥교회에서 제13차 정책회의 겸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원회의를 열고,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범교계 조직 구축과 전국 성회 개최 등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재 이태희 목사, 부총재 장경동 목사, 성회 강사단 총재 엄신형 목사,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성회 상임준비위원장 장사무엘 목사, 사무총장 김익배 목사, 홍보기획준비위원장 김호승 목사, 성회 대표준비위원장 이선 목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7년 대성회를 특정 교단이나 단체 중심의 행사가 아닌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범교단·범교계 민족복음화운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 방안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 주요 교단과 교계 연합기관을 비롯해 원로·중진 목회자, 지역교회 지도자와 각 분야 전문인사 등을 폭넓게 아우르는 조직을 구성하고, 중앙과 전국 지역조직을 연결하는 실행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국 성회 개최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태희 총재는 이날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위한 전국 성회 개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하고, 엄신형 목사에게 전국적인 성회 개최 준비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경동 목사에게는 대전지역 성회를 조속히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가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대성회 준비는 중앙 조직위원회 구성과 전국 주요 권역별 성회 개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7년 본 대성회를 앞두고 전국 각 지역에서 복음화 성회를 개최해 목회자와 성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민족복음화운동을 지역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11월 1일에는 광주 금남로에서 10만 명 규모의 집회가 추진된다. 준비 관계자들은 광주·전남을 비롯해 대전 등 전국 주요 권역으로 성회 개최를 확대하고, 지역 성회를 지역교회와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대성회의 방향과 관련해서는 교단과 교파,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한국교회가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연합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단순히 많은 인원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통해 민족복음화와 새로운 부흥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지속적인 복음화운동으로 추진한다는 취지다.

대성회 준비 관계자는 “이번 조직 구성의 가장 중요한 방향은 한국교회의 폭넓은 참여와 연합”이라며 “교단과 교파,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한국교회가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 민족복음화라는 공동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범교계 대성회가 되도록 교계 지도자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름만 올리는 조직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조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 제13차 정책회의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 제13차 정책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홍보·미디어 전략도 전국 조직과 연계한다. 준비 관계자들은 교계 언론과 방송, 온라인과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대성회의 비전과 취지를 알리고 전국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의 홍보기획 기능과 지역 조직을 연결해 지역 성회의 준비 과정과 현장 소식을 전국적으로 공유하는 홍보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20주년과 1977년 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을 맞는 2027년에 한국교회의 복음적 역량을 다시 결집하고 민족복음화와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비전 아래 준비되고 있다.

준비 관계자들은 이를 위해 중앙 조직위원회 구성과 분야별 조직 정비, 전국 지역조직 확대, 권역별 성회 개최, 홍보·미디어 전략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본 대성회로 연결할 계획이다.

임원진은 앞으로 조직 구성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차기 회의에서 조직위원회의 세부 구성과 직책별 역할, 분야별 참여 인사 등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 금남로 집회와 대전지역 성회를 비롯한 전국 성회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실행계획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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