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비영리 선교법인 아시안미션(대표 이상준, 이하 AM)이 체류 외국인 270만 명을 넘어선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국내 이주민 사역의 연속성을 다지고 현장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AM은 지난 1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 6층에서 ‘AM 이주민 코디 감사장 수여식 및 차세대 코디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수년간 최일선에서 이주민 사역의 뼈대를 다져온 시니어 코디들의 헌신을 위로하고, 새롭게 임명될 차세대 코디들과 함께 더 촘촘하고 유기적인 사역 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예배와 함께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전국 각 지역에서 AM과 긴밀히 협력하며 이주민 사역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시니어 이주민 코디 8명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긴급 지원 활동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전국 각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을 발굴하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들의 이러한 눈물 흘린 헌신은 오늘날 AM 이주민 사역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든든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결정적인 토대가 되었다.
이어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향후 전국의 지역별·국가별 현장을 밀착 연결할 차세대 코디 18명이 새롭게 임명되는 공식적인 절차가 거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차세대 코디들은 각 지역의 특성과 이주민들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배경에 맞춘 실질적인 소통과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AM은 이들을 통해 한층 더 입체적이고 현장 밀착형인 사역 체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상준 대표는 성경적 사역의 본질을 깊이 있게 역설했다. 이상준 대표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나그네를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분임을 거듭 말씀하고 계신다”며 “우리 역시 이 땅에 찾아온 이주민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그들의 아픔과 삶을 보듬으며 묵묵히 함께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모든 시니어 및 차세대 코디들이 서로의 사역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앞으로 맡겨질 거룩한 사명을 겸손하고 신실하게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합심기도와 축도로 모든 순서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아시안미션은 이번 코디 개편과 네트워크 강화를 발판 삼아, 국내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역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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