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개교 73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2026년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봄날의 음악회’를 지난달 28일 교내 HMG홀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클래식과 뮤지컬, 합창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세대학교 봄날의 음악회는 2024년부터 추진된 지역사회 문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행사다.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군포문화재단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고려아연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은 주관 방송사를 맡았다.
백인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세대학교는 개교 73주년을 기념하는 봄날의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를 섬기며 함께 성장하는 영성 중심의 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깊은 감동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한세대학교 김재원 석좌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예술학부 동문인 소프라노 박준원, 바리톤 정태준, 피아니스트 유청빈이 출연했다. 또한 한세 오케스트라(지휘 정호진 교수), 한세 콘서트콰이어(지휘 박신화 교수), 한세 뮤지컬씨어터(지도 이희숙·오훈식·이동근·한승훈 교수)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총감독 정지영 교수, 연출 이동근 교수, 음악감독 이희숙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무대의 시작은 한세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이 장식했다. 이어 소프라노 박준원이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와 ‘아리 아리랑’을 선보였으며, 바리톤 정태준은 ‘신고산 타령’과 비제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를 들려줬다.
또 피아니스트 유청빈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3악장을 연주했으며, 한세 콘서트콰이어는 수준 높은 합창 무대를 선사했다. 한세 뮤지컬씨어터는 뮤지컬 ‘페임’, ‘더데빌: 파우스트’, ‘맘마미아’의 주요 넘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음악회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모든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곡 ‘거룩 영원히’를 불렀다. 출연진들은 “구원받은 자와 용서받은 자들 어린 양께 영원히 노래해”라는 가사를 담은 찬양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지역사회에 전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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