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7회는 인물 한 사람의 무게로 굴러갔다. 5월 11일 방영분에서 누명을 벗고 풀려난 이기범(송건희)이 형 이기환(정문성)의 마중을 받으며 귀가하던 길에 패혈증으로 숨을 거두고, 30년간 '이용우'라는 가짜 이름 뒤에 숨어 있던 진범의 정체가 결국 이기환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박해수(강태주)와 이희준(차시영)이 30년 학폭 악연을 안고도 강제로 공조를 시작한 1회의 풍경이 7회의 진범 공개와 마주 본다. 본지가 다섯 배우의 인물 합과 7회 반전 설계를 한 자리에 풀었다.

 


허수아비 박해수 이희준 듀오 제작발표회
지난 4월 13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제작발표회에 배우 박해수, 이희준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학교 폭력의 가해와 피해로 30년간 악연으로 묶인 강태주·차시영을 연기하며, 강제 공조 수사의 긴장을 매 회 끌어올린다. 사진=ENA 제공 / 뉴시스 2026.04.16.

 

박해수(강태주) — 부서지면서 끝까지 가는 형사

박해수가 연기하는 강태주는 한 줄로 줄이면 '계속 부서지는 형사'다. 박해수는 4월 13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강태주는 짱돌 같은 인물이다. 완벽하지 않지만 사건을 잡으면 해결하고자 부단히 부딪히고 깨지고 애쓰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정리했다. 강태주는 상부의 압력으로 서울에서 고향 강성으로 좌천된 형사다. 집요한 관찰력과 예리한 직감이 그의 무기지만, 정작 그를 움직이는 동력은 1988년 강성에서 자신이 또래 친구로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통째로 무너지는 모습을 곁에서 봤다는 죄책감이다.

박해수의 연기는 '진지'와 '폭발' 사이를 진동한다. 1회 마지막, 30년 만에 차시영과 다시 마주친 강태주가 멱살을 잡으며 "친구? 죽여버린다"고 내뱉는 장면은 박해수의 진지함이 단숨에 폭발로 옮겨 가는 결정적 컷이었다. 본지는 박해수가 '오징어 게임'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면서 보여 준 가장 강한 결을 이 작품에서 다시 풀어 놓고 있다고 본다. 박해수는 또 "트렌치코트와 슈트 스타일링으로 강태주의 내면을 표현했다. 세련되게 보이기보다 한 인간의 모습을 투박하게 보여 주고 싶었다"며 "강태주는 계속 부서지는 인물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지점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희준(차시영) — 학폭 가해의 흔적을 안고 검사가 된 사람

이희준이 연기하는 차시영은 작품의 가장 복잡한 인물이다. 냉철한 판단력과 정치적 감각을 겸비한 엘리트 검사이지만, 학창 시절 이유도 모른 채 강태주를 일방적으로 괴롭혔던 가해의 기억을 안고 있다. 강태주가 30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분노와 증오를 안고 있는 반면, 차시영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가증스러운 미소로 강태주를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의 극명한 대비가 이 작품의 첫 번째 인물 코드다.

이희준은 캐스팅 직후 "이 작품은 '척' 하는 연기를 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이 자신을 가해자로 인식하는 순간을 가장 두려워하는 캐릭터이기에, 배우 본인의 윤리적 좌표도 함께 흔들리는 작업이었다는 의미다. 박해수는 이희준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더 진하게 만났다. 이희준 배우는 내 부족한 점을 잘 알고 조언해 준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진실로 역할 대 역할로 만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라고 밝혔고, 이희준 역시 "약 20년 전 연극 무대에서 인연을 이어 온 가까운 사이"라며 "박해수 배우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을 자연스럽게 웃게 만드는 에너지를 지닌 사람"이라고 답했다.

학폭 공조 — 강제로 시작된 두 남자의 30년 악연

'허수아비'의 첫 번째 인물 코드는 학교 폭력 가해·피해의 강제 공조다. 1988년 강성에서 강태주는 차시영에게 이유도 모른 채 일방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그 후 오랫동안 악몽 같은 기억에 시달려 왔다. 강태주는 형사가 됐고, 차시영은 검사가 됐다. 두 사람이 30년 만에 다시 마주 앉게 된 이유는 단 하나, 30년간 끝나지 않은 강성 연쇄살인 사건이다. '죽도록 잡고 싶은 놈을, 죽도록 증오한 놈과 함께 잡아야 하는' 두 남자의 강제 공조가 이 작품의 가장 강한 동력이다.

대칭 축 강태주 (박해수) 차시영 (이희준)
1988년 위치 학교 폭력 피해자·강성 토박이 청년 학교 폭력 가해자·일방적 괴롭힘 주체
2019년 직업 서울에서 강성으로 좌천된 형사 중앙 무대 활동하는 엘리트 검사
기억의 방식 30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분노와 증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한 가증스러운 미소
공조 목적 연쇄살인 진범 추적·강성의 30년 결산 사건 해결을 통한 정치적·법조계 입지 확장
관계의 결 "친구? 죽여버린다" — 폭발 "인사도 안 해?" — 능청

표의 다섯 축이 매 회 충돌하며 만들어 내는 긴장이 '허수아비'의 가장 강한 인물 동력이다. 본지는 '혐관(혐오 관계) 공조'라는 트렌디한 키워드 안에 실제로는 학교 폭력·가해의 진정한 사과 가능성·피해자의 회복 같은 무거운 질문이 깔려 있다고 본다. 작품은 두 사람을 단순한 '버디 형사물 콤비'로 다루지 않는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사건을 함께 풀어 가는 동안 두 사람의 윤리적 좌표가 어떻게 흔들리는지를 끝까지 응시한다.

송건희(이기범) — 한 회의 죽음으로 7%를 만든 청년

송건희가 연기한 이기범은 '허수아비'의 비극을 가장 압축적으로 담아 낸 인물이다. 이기범은 강성 토박이 청년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형 이기환(정문성)의 서점 일을 돕기 위해 강성으로 내려와 있다. 강순영(서지혜)과 약혼한 사이로, 강순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따뜻한 성품의 청년이다. 그러나 5월 4일 방영된 5회에서 그는 강성경찰서의 압수 수색 대상이 됐고, 6회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강압 수사의 풍경이 그의 일상 위에 직접 떨어진 순간이었다.

7회의 비극은 이 강압 수사의 후유증이다. 이기범은 새로운 용의자가 등장하면서 누명을 벗고 풀려났지만, 풀려난 그날 밤 형 이기환의 마중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 강압 수사 과정에서 입은 외상과 누적된 신체적 충격이 사망의 직접 원인이라는 암시가 작품 안에서 분명하게 전달된다. 본지는 송건희가 표현한 이기범의 마지막 표정—형의 차에 올라타며 짓는 안도와 피로가 교차하는 미소—이 한 회의 시청률 6.5%를 떠받친 가장 강한 한 컷이라고 본다. 한 청년의 죽음 한 회로 7% 시청층이 안방극장 채널에 못 박힌 셈이다.

강순영(서지혜) — 약혼자가 사라진 자리

서지혜가 연기하는 강순영은 강태주의 동생이자 초등학교 교사로, 이기범과 약혼한 사이다. 그가 작품에서 차지하는 자리는 그 자체로 윤리적 무게가 크다. 자신의 약혼자가 연쇄살인 용의자로 몰리고, 누명을 벗자마자 죽음으로 사라지는 7회의 마지막은 강순영을 통해 작품의 비극이 가족 단위로 확산되는 분기점이 된다. 본지는 강순영이 8회 이후 어떤 윤리적 결단을 내리는지가 작품 후반부 시청률을 다시 7%대로 끌어올릴 핵심 변수라고 본다.

정문성(이기환) — 가짜 이름 뒤에 30년을 숨었던 진범

'허수아비' 7회의 가장 큰 반전은 진범의 정체다. 작품은 6회까지 '이용우'라는 이름의 진범을 끈질기게 화면 안에 등장시켰다. 시청자는 이용우가 누구인지 모르는 채로 그의 행적만을 따라갔다. 7회에서 강태주가 진범과 마주 앉아 "당신이 자신이 진범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느냐"고 묻는 순간, 화면은 나이 든 이기환의 얼굴을 비춘다. '이용우'는 30년간 정문성이 연기한 이기환이 자신을 숨기기 위해 써 온 가짜 이름이었다.

이 한 컷의 충격은 단순한 미스터리의 해소가 아니다. 작품 초반 강태주와 차시영이 '강성 토박이 친구'로 인사를 나눈 인물이 곧 진범이었다는 사실이, 7회 시점에 와서야 시청자에게 공개된다. 본지는 정문성의 가장 큰 미덕이 진범이 드러나기 전까지의 6회 동안 '평범한 동네 형'으로 자신을 위장해 둔 결에 있다고 본다. 6회까지 정문성의 얼굴에는 분노도 어둠도 없다. 동생 이기범을 끔찍하게 아끼는 형의 모습, 강성 토박이의 무뚝뚝한 다정함이 자연스럽게 묻어 있다. 그 자연스러움이 7회 반전의 충격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더욱 결정적인 것은 이기범이 압수 수색 대상이 된 5~6회 동안에도 정문성이 동생을 위해 직접 변호인을 알아보고 강성경찰서 앞에서 강태주에게 항의하는 장면들이다. 7회의 반전은 그 장면 하나하나를 다시 읽게 만든다.

이춘재와의 평행이론 — 가까운 사람의 가까운 가해

정문성의 이기환은 실제 이춘재 사건과 한 가지 결정적 공통점을 공유한다. 진범이 마을의 외부인이 아니라, 같은 동네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던 평범한 이웃이었다는 사실이다. 실제 사건에서 이춘재는 동서이자 마을의 이웃 청년이었고, '허수아비'의 이기환은 강성 토박이 서점 주인이다. 작품은 이 평행이론을 통해 가장 무거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해는 멀리 있는 흉악한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허수아비 티빙 작품 페이지 대표 이미지
티빙(TVING) 작품 페이지(P001784511)에 게시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대표 이미지. 작품은 시즌 1개·해설자막 옵션과 함께 매주 월·화 오후 10시 ENA 본방송과 동시에 티빙에서 공개되고 있다. 사진=티빙 제공.

 

곽선영(서지원) — 30년을 포기하지 않은 기자

곽선영이 연기하는 서지원은 강태주의 절친한 고교 동창이자 강성일보 기자다. 그는 사건의 진실을 기록하고 세상에 알리는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며, 1988년부터 강성 연쇄살인 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추적해 왔다. 권력과 언론 통제 속에서도 끝까지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신념으로 버텨 온 인물이다. 작품 속 서지원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다. 강태주의 수사가 흔들릴 때마다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동료이자, 30년 동안 강성을 떠나지 않고 진실의 가능성을 지켜 온 마을의 윤리적 좌표 같은 존재다.

곽선영은 4월 13일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께 전해 들은 바로는 피해자와 유족 분들의 허락을 받았다고 하더라. 그럼에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자 했다. 전체가 실존 인물은 아니다. 허구의 인물도 있기에 잘 마치고자 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연기하는 기자 캐릭터가 작품의 윤리적 균형추라는 사실을 본인이 가장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답이다. 본지는 곽선영의 서지원이 8회 이후 '강성일보 1면'에 어떤 진실을 싣게 되는지가 작품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본다.

조연 라인업 — 백현진·류해준·전재홍·김은우

티빙 작품 페이지에 게시된 출연진 명단을 본지가 1차로 확인한 결과, 박해수·이희준·곽선영·송건희·서지혜·정문성에 이어 백현진·류해준·전재홍·김은우가 핵심 조연으로 합류했다. 백현진은 가수·미술가·배우의 정체성을 동시에 가진 독특한 결의 인물로, '비밀의 숲'·'경관의 피' 등에서 보여 준 음울한 결의 인장이 강성경찰서의 또 다른 형사 캐릭터에 그대로 얹혔다. 류해준은 청년 형사의 분주함과 결의를 동시에 보여 줄 적임자다. 전재홍·김은우는 강성 마을의 토박이 청년·강성일보 후배 기자 등 일상의 풍경을 채우는 캐릭터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한 작품의 시청률 6~7%대를 떠받치는 힘은 주연 두 사람의 연기 합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본지는 '허수아비'가 매 회 시청률을 끌어올린 진짜 동력이 조연 라인업의 두께라고 본다. 강성경찰서의 형사 한 사람 한 사람, 강성일보 편집국 한 사람 한 사람, 마을 어귀의 토박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카메라 뒤로 빠질 때마다 비극의 결이 또 한 겹씩 두꺼워진다. 30년 비극이 한 마을 단위로 발생했다는 사실을 시청자에게 가장 직접 전달하는 도구가 바로 이 두꺼운 조연 라인업이다.

7회 분기점 — 한 회 안에 몰아 넣은 두 사건

5월 11일 방영된 7회는 한 회 안에 두 개의 결정적 사건을 몰아 넣었다. 첫째는 누명을 벗고 풀려난 이기범의 죽음이다. 강압 수사의 후유증이 한 청년의 생명을 끊는 풍경을 작품은 어떤 미화도 없이 정면에 두었다. 둘째는 진범 '이용우'의 정체 공개다. 강태주가 진범의 정체를 묻는 순간 나이 든 이기환의 얼굴이 등장하면서, 6회까지의 모든 행적이 다시 읽히게 된 순간이다. 두 사건을 한 회에 몰아 넣은 결단은 작품의 후반부 호흡을 결정하는 분기점이 됐다.

7회 핵심 컷 인물 의미
구치소 석방 이기범(송건희) 누명을 벗었지만, 강압 수사 후유증의 시작
형의 마중 이기환(정문성) 동생을 챙기는 형의 따뜻함과, 시청자가 모르는 진범의 얼굴이 한 컷 안에 공존
귀가 중 사망 이기범(송건희) 패혈증으로 숨을 거두는 비극, 강압 수사 후유증의 결정체
진범 대면 강태주(박해수) 진범에게 정체를 묻는 결정적 한 마디
나이 든 이기환 노출 이기환(정문성) '이용우'라는 가짜 이름 뒤에 30년 숨어 있던 진범의 정체 공개
새 용의자 등장 백승환 외 8회 이후 수사의 무게중심이 다시 이동할 단서

7회는 그동안 잠재돼 있던 두 명의 비극—강압 수사의 피해자(이기범)와 가짜 이름 뒤에 30년 숨었던 가해자(이기환)—을 한 회에 동시에 폭로하면서 작품의 무게중심을 후반부로 옮겨 놓았다. 본지는 8회 이후 작품의 흐름이 '누가 진범인가'에서 '진범을 어떻게 끌어내는가'와 '강압 수사의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 것인가'로 이동할 것이라고 본다. 시청률 곡선이 다시 7%대 위로 복귀할 수 있는 동력이 바로 이 두 줄기 질문에 있다.

박해수·이희준 — 세 번째 호흡, 가장 깊은 합

박해수와 이희준은 이번 작품으로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약 20년 전 연극 무대에서 인연을 시작했고, 영화·드라마에서 짧게 마주친 뒤 '허수아비'에서 본격적인 주연 듀오로 만났다. 박해수는 "이번 작품에서 더 진하게 만났다. 이희준 배우는 내 부족한 점을 잘 알고 조언해 준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진실로 역할 대 역할로 만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희준은 "박해수 배우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을 자연스럽게 웃게 만드는 에너지를 지닌 사람이다. 이번 촬영 현장에서도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어 줬다"고 화답했다.

 


허수아비 박해수 곽선영 이희준 단체 시사회
지난 4월 13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제작발표회 현장. 곽선영(가운데)이 연기하는 강성일보 기자 서지원은 30년 동안 강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포기하지 않고 추적해 온 인물로, 박해수의 강태주·이희준의 차시영과 함께 작품의 윤리적 좌표를 이룬다. 사진=ENA 제공 / 뉴시스 2026.04.16.

 

두 사람의 신뢰는 작품 안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강태주와 차시영은 30년 학폭 악연 위에 강제 공조를 얹은 관계지만, 매 회 카메라가 두 사람의 얼굴을 한 컷에 담을 때마다 배우의 신뢰가 캐릭터의 갈등 사이로 새어 나온다. 본지는 박해수와 이희준의 20년 연극 인연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라고 본다. 두 배우는 서로의 호흡을 거의 동시에 읽고 반응하는 단계까지 합을 끌어올렸고, 그 결과 학폭 가해·피해의 무거운 윤리적 질문을 한 컷에 응축할 수 있게 됐다.

FAQ — '허수아비' 7회 시청자가 묻기 좋은 6가지

Q1. 7회의 시청률은 정확히 얼마인가?

A. 전국 6.5%·수도권 6.1%다. 6회 7.41%에 비해 0.9%포인트 빠졌지만, ENA 월화드라마 6%대 안정 구간을 사수했다.

Q2. 진범 '이용우'가 정문성이 연기한 이기환이라는 사실은 어떻게 공개됐나?

A. 강태주가 진범에게 "당신은 자신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았느냐"고 묻는 순간, 화면이 나이 든 이기환의 얼굴을 비추며 두 인물이 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Q3. 송건희가 연기한 이기범은 정말 죽었나?

A. 누명을 벗고 풀려난 그날, 형 이기환의 마중을 받으며 귀가하던 길에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 강압 수사의 후유증이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이라는 암시가 분명하게 전달된다.

Q4. 박해수와 이희준은 어떻게 알고 지낸 사이인가?

A. 두 사람은 약 20년 전 연극 무대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허수아비'는 두 사람의 세 번째 호흡이다.

Q5. 곽선영의 서지원은 어떤 인물인가?

A. 강태주의 절친한 고교 동창이자 강성일보 기자다. 1988년부터 강성 연쇄살인 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추적해 온 인물로, 작품의 윤리적 좌표 역할을 한다.

Q6. 8회 관전 포인트는?

A. 강태주가 진범 이기환을 어떻게 끌어내는지, 강순영(서지혜)이 약혼자 이기범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강압 수사의 책임 소재가 누구에게로 돌아가는지가 세 가지 관전 포인트다.

✅ 핵심 정리: '허수아비' 7회 인물·반전 체크할 7가지
  • 박해수(강태주) — 서울에서 좌천된 강성 형사. '계속 부서지지만 끝까지 가는' 캐릭터.
  • 이희준(차시영) — 30년 전 강태주를 일방적으로 괴롭혔던 가해자. 지금은 엘리트 검사.
  • 학폭 강제 공조 — 가해·피해의 두 인물이 진범을 잡기 위해 한 팀이 된다. 작품의 가장 강한 동력.
  • 송건희(이기범) — 누명을 벗자마자 패혈증으로 사망. 강압 수사 후유증의 비극을 한 회로 응축.
  • 정문성(이기환) — '이용우'라는 가짜 이름 뒤에 30년을 숨었던 진범. 7회 마지막에 정체 공개.
  • 곽선영(서지원) — 30년간 사건을 추적한 강성일보 기자. 강태주의 절친한 고교 동창.
  • 다음 관전 포인트 — 진범을 어떻게 끌어내는가, 강압 수사 책임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출처 — 본 기사의 7회 줄거리·인물 정보·캐스팅·시청률은 ENA 공식 작품 페이지, 티빙(TVING) 작품 페이지, KT스튜디오지니·스튜디오 안자일렌 배포 자료를 1차 출처로 직접 확인해 정리했다. 7회 분석 및 시청률 해석은 본지의 분석이며, 매 회차 공개 시점에 ENA 및 티빙에서 최신 정보를 직접 확인하기를 권한다. 사진 사용은 ENA·티빙·뉴시스 배포 자료에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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