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 제48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기총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가 지난 11일 부산 사하구 모리아성결교회(담임 박상철 목사)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으로 박상철 목사를 선출했다.

직전 사무총장 이대형 목사가 인도한 1부 예배에선 김한규 장로가 기도했고, 임명수 목사가 성경을 봉독한 뒤 직전 대표회장 정영진 목사가 ‘정체성’(마 5:14~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부기총이 빛과 소금의 정체성을 회복해 영적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상철 목사
부기총 신임 대표회장 박상철 목사 ©모리아성결교회
2부 회의에선 감사·회계·사업 보고가 있었고, 임원개선을 통해 박상철 대표회장 등 새 임원들을 서출했다. 이후 안건토의와 감사패 증정, 회의록 채택 등을 한 뒤 신임 사무총장이 조용백 목사가 광고했고, 박상철 신임 대표회장이 폐회를 선언했다.

박 신임 대표회장은 사회·정치적 이념 갈등을 넘어 기독교의 본질인 십자가의 사랑과 정신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 대표회장 취임식은 다음 달 16일 오전 7시 부산 모리아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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