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103마일이 선명히 보인다.   ©방송화면 캡처

추신수의 팀 동료 아롤디스 채프먼(25)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9회 구원투수로 올라와 103마일(약 166km) 광속구 4개를 뿌려대며 세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채프먼은 4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2013시즌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시속 103마일 공을 뿌려대며 14개의 공으로 세타자를 막으며 세이브를 따냈다. 시즌 34세이브.

채프먼은 두번째 타자 맷 할리데이와의 대결에서 103마일 광속구 3개를 잇달아 뿌리며 삼진을 잡았다. 세번째 타자 알렌 크레이그에게도 103마일 공을 던지며 삼진 처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채프먼에게 103마일은 최고구속일까? 아니다. 채프먼은 2011년 무려 시속 106마일(약 170km)을 던지며 메이저리그 최고구속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롤디스 채프먼(Aroldis Chapman)은 쿠바 출신으로 195cm에 93kg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189cm-115kg의 류현진보다 키는 6cm 크고 몸무게는 22kg 적은 체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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