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18일 오후 2시 성결인의 집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1부 졸업예배와 2부 학위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졸업예배는 교목처장 김성원 교수의 사회로 시작해 총동문회장 구교환 목사의 기도, 서기이사 김기선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안성우 목사가 ‘양을 이리에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의 시대는 더욱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세상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앙상블 합창단의 축가와 한기채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서울신학대학교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안성우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서울신대 제공

2부 학위수여식은 이용호 교무처장의 사회로 열렸다. 황덕형 총장은 안성우 총회장에게 교역자훈련과정 수료자 명단을 전달했으며, 한기채 이사장은 성결미래목회자전액장학금운동본부 고문 자격으로 장학생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어 황 총장의 훈화, 학위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황 총장은 훈화에서 “모든 것이 불투명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사역지와 사회로 나아가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한다”며 “어렵고 힘들 때마다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겨낸 요셉을 기억하기 바란다. 서울신학대학교 선배들과 교직원들은 여러분이 잘 해낼 것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서울신학대학교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황덕형 총장이 훈화를 전하고 있다. ©서울신대 제공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학원 박사과정 4명(일반대학원 2명, 신학전문대학원 2명), 석사과정 12명(일반대학원 7명, 신학전문대학원 2명, 상담대학원 2명, 설교대학원 3명, 교회성장대학원 4명), 신학대학원 29명 등 총 51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부에서는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등 15개 전공에서 총 84명이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신대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총장 #기독일보 #2024학년도후기학위수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