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피어선 박사 서거 115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피어선 박사 서거 115주년 기념 세미나 참석자들이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대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은 지난 1일 교내 e컨버전스홀에서 「피어선 박사 서거 11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내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더 T. 피어선 박사의 창학 정신과 신앙 유산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이계안 이사장과 이동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어선 박사의 신앙과 교육 철학을 되새기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권평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로 시작됐다. 임상순 교수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김봉환 감사실장이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이광희 명예교수가 설교를 전했고, 이동현 총장이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광희 명예교수는 설교에서 존 번연의 『천로역정』이 피어선 박사의 의뢰로 제임스 게일에 의해 번역돼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 번역본으로 소개된 사실을 언급하며, 피어선 박사가 한국 기독교와 교육 발전에 끼친 영향을 강조했다.

세미나는 「피어선 선교사와 함께 걷는 천로역정 산책」을 중심으로 ‘「천로역정」의 의미와 교육적 적용’을 주제로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류원렬 교목실장이 좌장을 맡아 이상목 교수가 ‘천로역정, 신학과 인문학으로 읽기’를, 최경희 교수가 ‘천로역정 한국어 번역본 둘러보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고민희 특임교수와 전정숙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 내용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2부에서는 조경덕 교수가 ‘한국 초기 천로역정 번역과 고난의 시학’을, 임광명 교수가 ‘천로역정의 교육적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구일민 교수와 이인경 전도사가 토론에 참여해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 교육의 실천 방안과 적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기념 세미나는 피어선 박사의 신앙 정신과 교육 이념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 교육과 선교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대 #평택대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피어선박사서거115주년기념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