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디렉터 스티브정, 세번째가 사무장 티나정   ©기독일보

크리스천헬스케어미니스트리(Christian Healthcare Ministries·CHM) 한인지원국이 16일 오전에 JJ그랜드호텔에서 오픈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CHM은 비영리 단체로, 참여하는 크리스천들이 서로의 의료비를 자발적으로 분담하는 의료비 공동분담 사역단체이다. CHM에 따르면 501(C)(3)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20년간 10억불이상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또 지난 34년 넘게 의료사역을 해왔고, 10만명 이상을 섬겨왔으며, 34년 동안 지금까지 세계 선교사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소개된 CHM의 플랜과 혜택(Participation Level)은 브론즈, 실버, 골드 등 개인플랜과 가족플랜이 있다. CHM에 따르면 사역단체, 교회 등이 그룹으로 가입할 때에는 특별한 장점이 있다. 병에 대한 제한이 없고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단체 관계자는 "CHM에 참여한다는 의미는 병으로 인해 힘든 과정 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그들을 경제적으로 돕겠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이다. 물론 여러분이 아플 때도 다른 회원들이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고 의료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한인교계와 목회자들에게 꼭 필요하고 서로 돕는 공동체적 프로그램"이라며 "한인교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인지원국에서는 각 교회가 단기선교를 파송할 때 지원을 하려 한다. 또한 교계의 각종 컨퍼런스와 모임에 지원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인교회의 교단과 노회, 신학교 그리고 선교단체 등을 후원하며 각 주 도시에 책임자들을 세워 한인교계에 홍보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사무국장 티나 정, 디렉터 스티브 정, 지도고문 좌영진 목사, 양경선·박세헌 지도목사 등이 참석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크리스천헬스케어미니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