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꾼다는 말은 ‘마음을 바꿔 먹다’, ‘방향을 바꾸다’와 같은 말이다. 우리는 변신을 위해 생각을 바꾼다. 어떻게 바뀌고 싶은지가 우선이다. 언제나 잊지 말자. 생각을 바꾸는 중에도 잊어서는 안 된다. 변신하고 싶으면 내 행동 중에 뭐라도 바꾸자. 내가 잊지 않도록. 내 습관 중에 바꿀 것이 있는지 적어 보자. 나와 함께 있다.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은 든든하게 만든다. 신독(愼獨)할 수 있게도 해 준다. 웬만하면 같이 하자. 임마누엘은 예수의 또 다른 이름이다. “둘이나 셋이 모이면 함께하겠다”라고 했다. 함께한다 했으니, 예수랑 동업해 보자. 어려운 이웃 옆에 있자.
김영기 – 용기를 내어라, 나다
우리의 성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그것의 영원한 의미와 영원한 지향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성적 지향’은 오늘날 세상에서 상당히 유행하는 단어가 되었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이 책에서 성경을 통해 배운 것처럼, 하나님이 주신 가장 기본이 되는 성적 지향은 영원한 그리스도와 교회의 혼인을 지향하는 것이다. 릭 워렌 목사의 결론이다. “이것이 결혼의 가장 깊은 의미이자 가장 심오한 목적이다. 그리고 이것이 결혼이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이유이다. 부모와 자식 관계를 포함한 그 어떤 관계도 이 친밀한 결합을 표현할 수 없다. 결혼을 다시 정의하는 것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결혼에 대한 그림을 파괴하는 것이다...그 그림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그림이다.” 한 남성과 한 여성 두 사람만이 평생 한 몸이 되고, 그 결과로 탄생한 가족은 수세기 동안 기독교 문명의 기반이 되어 왔다. 그러나 20세기 들어 불과 몇 세대 만에 성, 결혼, 가족은 급격하게 해체되고 새롭게 정의되었다. 세속적인 언론은, 한때 교회와 국가에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모독이자 사회 질서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여겨졌던 행동과 ‘생활 방식’을, 추구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선전한다. 그뿐 아니라, 이제는 많은 교회에서 이를 승인하고 세계 여러 국가에서 법적 ‘권리’로 보호한다.
크리스토퍼 웨스트 – 우리 몸이 전하는 하나님의 이야기
지난 2000년의 기독교 역사 속에서 가장 순수하고 순결한 성도의 모습은 청교도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우리는 지금 21세기 첨단 과학을 활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그 당시 웨스트민스터 총회로 모여서 신앙고백서를 작성하던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정치, 사회적 배경 속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청교도의 글을 읽으면서 감동을 얻는 이유는 청교도야말로 기독교 신자로서 참되게 살아가는 성도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냈고 박해와 압박 속에서도 순결하고 거룩한 삶을 성취했기 때문이다. 청교도의 신앙과 삶의 자세는 여전히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해 주고 있다.
김재성 – 청교도의 빛나는 개혁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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