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박 목사
브라이언 박 목사 ©‘필그림교회’ 유튜브

브라이언박 목사(저스트 지저스 대표)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저스트 지저스’의 ‘요요요’(요점만 요약해서 알려주세요) Q&A 코너에서 동성애와 구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성경적 관점에서 답변했다.

박 목사는 ‘동성애가 죄인 것은 인정하는데,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했다. 저는 지옥에 갈까요’라는 질문에 “인정해도 바뀌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성도님이 동성애자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본인이 동성애가 죄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런데 삶이 바뀌지 않으면 똑같이 죄에 머물러 있는 것이기에 구원을 잃어버린다”고 했다.

이어 “죄를 인정했다면 항복하고 회개하여 인생이 바뀌어야 한다. 이에 대한 말씀이 사도행전 26장 20절 후반부”라며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서 회개의 합당한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회개하지 않고 인정만 했다고 해서 다 천국에 가고 구원을 받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뀌는 방향은 ‘하나님께’이다. 하나님께로 바뀌어서 살았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동성애자인데, 본인이 회개했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동성애를 행하면 그것은 회개한 것이 아니”라며 “그것은 용서받지 못한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이 없다”고 했다.

이어 박 목사는 ‘트랜스젠더는 스스로가 창조의 질서에 어긋나게 자신의 성을 임의로 바꾼 것인데, 이미 행위 자체가 지옥을 선택한 것인가요’라는 질문에 “이미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몸을 만신창이로 만들었다면 이제 성이 바뀐 상태에서 항복하고 회개하고 진짜 하나님께 돌아가게 되면, 하나님은 받아주시고 용서하시며 구원을 얻게 하신다”고 했다.

아울러 “남성으로 태어났는데 여성이 되었고,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이 되었기에 하나님이 자신을 포기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실수이든 의도적이든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항복·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게 된다면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받아주시며 회복케 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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