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언박 목사(저스트 지저스 대표)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저스트 지저스’의 ‘요요요’(요점만 요약해서 알려주세요) Q&A 코너에서 행복과 결혼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며 신앙적 해법을 제시했다.
박 목사는 ‘행복하지 않은 부모 밑에 자라서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고, 이러한 불행을 나의 자식에게 물려주려니 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결혼할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는 꼭 낳아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대해 “우선은 하나님을 만났으면 한다. 불행한 것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오직 예수”라며 “진짜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불행한 과거와 현실에 대한 걱정 등이 예수님 안에서 해결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여러 방법들을 얘기해 줄 수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밖에 없다”며 “그러므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께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길 바란다. 예수님을 만나게 될 때,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행복이 회복되면서 그 때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해도 괜찮다. 그런데 ‘나는 불행한데, 이 불행한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행복해지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며 “많은 싱글과 돌싱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불행한데, 결혼만 하면 행복해질 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도리어 그 불행한 마음이 새롭게 시작되는 가정으로 들어가면서 가정을 망치게 된다. 불행한 것이 있다면 먼저는 예수님 안에서 회복되고, 행복한 상황에서 남녀가 만날 때 행복한 가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결혼만 하면 갑자기 불행한 마음이 행복으로 바뀔 것이라는 꿈을 깨고,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행복이 가능하다”며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먼저 회복되고, 결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행복을 잘 느끼지 못하고 불행하다. 마음이 고장난 걸까요? 어떻게 고치면 될까요?’라는 질문에 대해 “불행한 마음을 가지고 결혼해서 나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도 불행하게 만들었고,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까지 불행하게 만들었다면, 네 가지 복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것은 항복·회복·축복·행복”이라고 했다.
박 목사는 “첫째로 마음을 열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그동안 살아왔던 것을 항복하고 회개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회복을 주신다”며 “마음의 회복뿐만 아니라 그동안 잃어버렸던 축복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보통 축복하면 물질적인 회복을 말하지만, 가장 큰 축복은 영적축복이다. 즉 마음에 넘쳐나는 평안과 기쁨을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복한 삶을 나 자신이 누리게 되면 배우자를 비롯해서 누구를 만나든지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올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결정해야 한다. 2024년을 무의미하게 끝낼 것인지, 지금부터라도 항복하고 회개해서 용서받고 회복되고, 축복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며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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