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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교 현장에서 성장하며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로 불리는 선교사 자녀(MK, Mission Child)들이 모국을 찾아 신앙의 뿌리를 확인하고 정체성을 회복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 원장 김백석 목사)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2026년 제28회 선교사자녀 모국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국내외 MK 사역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70여 개국에서 온 MK들이 참여해 영적 회복을 경험해왔다.

올해 수련회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The Kingdom of God)”다. 로마서 14장 17절(“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을 주제 성구로 정했다.

KOMKED 측은 급변하는 시대와 다양한 문화권 속에서 소속감의 혼란을 겪기 쉬운 MK들이 환경과 상황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본질적인 가치를 삶 속에서 경험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MK들이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세대 믿음의 리더로 성장하는 전환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련회는 MK들의 발달 단계와 필요에 맞춰 대학청년부와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운영된다. 대학청년부(120명): 7월 1일(수)부터 11일(토)까지 경기도 가평 ‘생명의빛예수마을’에서 10박 11일간 진행된다. 성인기 MK들을 위한 심도 있는 영성 훈련과 비전 탐색이 이뤄질 예정이다. 초중고등부(280명): 7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충남 ‘금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또래 공동체와의 연합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발견하는 사역이 전개된다.

수련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7월 6일(월) 오전 10시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열리며, 전 부서가 모여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은 11일(토)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1999년 시작된 KOMKED의 모국 수련회는 지난 28년간 전 세계 MK들을 섬겨오며 전문 교육기관이자 초교파 선교단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수련회를 거쳐 간 수많은 MK가 현재 선교 현장과 전문 사역의 주체로 세워지는 등 실질적인 열매를 맺고 있다.

이사장 황덕영 목사와 원장 김백석 목사는 “이 사역이 28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교회와 믿음의 동역자들이 보여준 헌신 덕분”이라며 “MK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다. 이들이 모국 방문을 통해 신앙의 소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수련회 참가 신청은 4월 20일(월)부터 5월 10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2026.komked.org/)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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