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4회 무브온페어
2026 제4회 무브온페어 자립준비청년 박람회 포스터

사단법인 자립준비청년후원회(대표 쥴리 듀발, 이하 LBTO KOREA)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통합 정보 박람회 ‘2026 제4회 무브온페어(MOVE ON FAIR)’를 오는 4월 2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무브온페어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했거나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과 예비 대상자인 고등학생을 위한 박람회로,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행사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아동복지협회의 후원 아래 약 50~6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분야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주거 ▲금융 ▲취업·창업 ▲교육 ▲법률 ▲심리상담 ▲멘토링 ▲건강·의료 등 자립에 필수적인 영역을 아우르는 상담과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특히 다양한 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정보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1부 오프닝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고, LBTO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우수 자립준비청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수상자 3명은 자신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직접 나누며 참가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동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 후반부에는 메시지와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삶의 도전과 회복의 이야기를 전해온 박위가 강연자로 나서며, 가수 송지은, 구현모, 박찬송, 아넌딜라이트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진행은 개그맨 김기리가 맡아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이끈다.

이와 함께 김기리가 기획에 참여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와 영어로 소통하는 체험형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소통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LBTO의 미국 후원자들과 이사진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방한해 청년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점심과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수도권 외 지역 참가자에게는 일부 교통비도 지원된다. 특히 행사 운영 비용 전액이 미국의 익명 후원자 부부의 기부로 마련된 점도 눈길을 끈다.

쥴리 듀발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과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LBTO KOREA는 해외 입양인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 LBTO(Love Beyond The Orphanage)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학사업과 멘토링, 명절 지원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무브온페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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