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 서울시문화본부
한국교회총연합은 서울시문화본부와 환담을 갖고 있다.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이 최근 서울시 문화본부(본부장 마채숙)와 환담을 가졌다.

이번 환담은 지난 17일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이 취임 인사차 한교총을 예방하면서 가졌다.

한교총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의견도 함께 교환했다. 올해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선교를 위해 한국에 들어온 지 140주년이 되는 해로, 오는 4월 중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 음악회, 오는 10월 중 학술대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 신평식 사무총장은 "종교는 그 시대의 문화이자 문화는 삶의 형태를 결정한다"면서, "근현대 대한민국의 정신적 유산인 기독교 문화유산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하며, 서울시와 한교총이 함께 협력하길 원한다"고 하였다.

마 문화본부장은 "환대에 감사드리며, 서울시민 모두가 문화서울, 문화시민으로서 고급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한교총은 이외에도 북한교회 재건 등 통일 관련 사업을 비롯해 동북아 교회 연대 추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사업, 튀르키예 지진복구 지원, 재난지역 지원, 근대 문화유산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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