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특새
사랑의교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의 일정으로 제22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특새)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의 일정으로 제22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특새)를 진행하고 있다.

‘사는 날 동안 능력이 있으리로다’(신명기 33:25)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특새에는 지금까지 매일 새벽 1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특히 3일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해 성도들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 주시고, 살려 주옵소서!’라고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고 한다. 또 우리나라가 ‘태평양과 동북아 평화의 모퉁잇돌’로 쓰임받도록 기도했다고.

아울러 교회 측은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통해 ‘좋은 지도자의 복’을 주사, 대한민국이 ‘제사장 나라’로 쓰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정현 목사는 “이른 새벽 성도들이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목회자로서 가슴이 뭉클하다”며 “역사의 부름 앞에, 시대의 요청 앞에,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일이 되고, 내 인생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기를 사모하며 간구하는 성도들의 평생의 기도 제목이 응답받는 이번 봄 특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 특새
3일 특새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로 진행됐다. ©사랑의교회
오 목사는 “메마른 막대기 같은 삶의 형편 속에서 눈물로 밤을 지새울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은 나쁜 것이 없다’라고 선포하며, 실오라기 하나까지도 온전히 내어드리는 한 주간의 기도 헌신을 통해 내재된 생명의 씨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 아름답고 선한 열매들을 풍성하게 맺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 없는 한 민족보다 강함을 믿고,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할 때,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국가적으로 대반전의 역사를 일으켜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특새 국내 강사는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박명수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이용희 교수(가천대학교),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다.

해외 강사는 브라이언 채플 목사(미국 커버넌트신학교 명예총장), 미첼 리 목사(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 제이미 듀 목사(뉴올리언스신학교 총장), 크리스찬 소니아 목사(루마니아호프교회), 오스 기니스 교수(소명 의 저자), 필립 라이켄 목사(휘튼칼리지 총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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