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0: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행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행10: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행10: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행10: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행10:6)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 하더라
(행10: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종졸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행10:8) 이 일을 다 고하고 욥바로 보내니라

사도행전 10장에는 고넬료라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 등장합니다. 그는 유대교에 입교하여 온 잡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던 사람입니다. 그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하는 모습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선한 일에 힘쓰고 개인의 경건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고넬료의 구제와 기도는 진지한 것이었습니다. 사람에게 보이려는 가식이 아니었습니다. 천사를 통해 주신 말씀에 의하면 그의 기도와 구제는 하나님께 상달되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기억도 하시지 않는 구제와 기도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보이려는 외식으로 할 때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고넬료는 구제라는 선행이나, 기도라는 경건생활을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수행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늘 하나님 앞에 있다는 자세로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기억해 주십니다. 고넬료는 이 진실한 행동을 통해 더 큰 은혜를 입어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충만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 참조: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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