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김삼환 목사   ©명성교회

우리 대통령께서 중국을 방문하고 국빈으로 극진한 대접을 받고 또 예우를 받고 중국의 주석과 나란히 서서 장시간에 양국 간에 현안과 국정을 서로 협조하고 조율하고 논의하는 것을 볼 때 여러분들도 얼마나 감격했겠습니까. 오랜 연인처럼 두 분이 웃으면서 악수하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두 분의 지도자가 그렇게 좋아질 수 있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4000년 동안 임금을 세워도 중국의 허락을 받아야 되고 왕자 공주가 결혼을 해도 중국의 허락을 받으면서 살아왔습니다. 수많은 세월을 우리는 그들에게 지배를 당하고 종으로서 우리는 엄청난 고통을 당하며 살아온 오랜 역사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적어도 중국은 우리를 하나의 소수민족으로 생각하지 대단히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기독교정신을 가지고 있으니까 당연히 우리를 친구로 파트너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동양사상의 중국은 적어도 그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는 이 대한민국의 이 위치가, 이 위상이, 대한민국의 역할이 중국에서도 이제는 얼마나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시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G20로 말미암아 온 세계와 이미 우리는 손을 잡고 있고 우리대통령께서 미국의 대통령과 친구가 되고 세계의 모든 지도자들을 불러들이기도 하고 나가기도 하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만나는 이 미팅을 계속 해 왔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이 귀한 국가적인 국가로서 이런 만남이 대한민국 우리 5천년 역사에 가장 아름답고 절정에 이르는 오늘의 축복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큰 은혜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있을 수 없다고 우리는 믿고 있고 이 배경을 찾아보면 오늘 분명히 여러분들도 그렇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디에서 왔느냐? 어떻게 해서 이런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었느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하여 우리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교회 안에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택하여, "아브라함아 내가 너를 복이 되게 하겠다 너는 그냥 사람이 아니야 내가 너를 복이 되게 해서 너 복이 너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천하 만민이 네 복으로 말미암아 네 복이 모든 사람의 복이 되고 나라 족속의 복이 되어 너 복 때문에 모든 민족이 복을 받게 될 것이다 너는 복의 근원이다 너는 참으로 귀하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교회는 복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이 있는 그러므로 말미암아 교회는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이 복으로 말미암아 나라와 민족과 세계가 다 같이 축복을 받는 축복의 산실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에스겔서 47장에 보면 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약속 비밀이 있습니다. "교회는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들어감으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에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물입니다. 이 물줄기가 이 물이 흘러가는 곳은 강으로 가면 그냥 강입니다. 죽은 강입니다. 생명 없는 강이 이 강물이 들어가면 이 교회의 흐르는 물이 들어가면 죽은 강도 살아나고 소생한다 그랬습니다. 생명이 없는 곳에 생명이 있고 물고기 한 마리 없는 곳에 물고기로 가득하게 된다. 바다로 들어 가면 바다가 죽은 바다이지만 이 물이 들어가면 바닷물도 소생하여 바다가 살게 되고, 땅으로 들어가면 땅이 살게 되어 열매를 맺고 각종 과일나무가 맺어진다는 것입니다. 좌우에 있는 무성한 나무들로 말미암아 나뭇잎 하나하나가 그 많고 많은 나뭇잎도 전부 약재료가 되는 것이지 그냥 잎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뭇잎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모두를 회복하여 죽은 강을 살리고, 쓸모 없는 바다를 살리고, 생명이 없는 바다를 살리고, 강을 살리고, 들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고, 인간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일이 교회를 통하여 한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교회가 처음 시작되어 예루살렘성전에서 문지방에 물이 나서 안디옥이라는 곳으로 가고, 데살로니가로 가고, 고린도로 가고, 아덴으로 가고, 로마로 건너가서 스페인으로 가서 영국으로 가서 이 교회 강물이 흐르는 모든 나라들이 다 일어나 소생하고 열매 맺고 풍성한 충만한 세계적인 이 놀라운 은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모든 인류를 축복하시고 회복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그 안에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물줄기입니다 생명의 물줄기 은혜의 물줄기가 교회를 통하여 흘러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에 물은 물이로되 생명 없는 강물이 흘러가는 이 저주의 땅에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1885년 4월 8일 언더우드, 아펜젤러 두 선교사가 인천에 들어오면서 이 땅에 교회의 시대가 문을 열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 있던 교회의 물줄기가 이 강물이 인천을 통해서 우리 한국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수억천만가지 이 강물을 통하여 소생하게 하신 그 은혜를 측량할 수 없지만 그 중에 제가 오늘 몇 가지를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리면서 교회가 이 민족을 살리고 축복하고 풍요롭게 하고 이 영광스러운 나라로 만들어 준 이 배경을 여러분이 잘 보셨으면 합니다.

첫째 이 땅에 교회가 들어와서 여성을 살려준 것입니다. 여성에게 생명을 회복을 권위를 아름다움을 영광을 준 것입니다. 한마디로 언더우드 선교사 그 사모님이 기록한 책에 보면 선교사가 들어왔을 때 "한국의 여성들은 한 사람에게도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랬습니다. 여성의 그 아름다움을 아무에게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노동에 시달리고, 여자이지만 남자일 다 하고, 들일 다하고, 밭일 다하고, 짐승같이 쓰임 받고, 짐승같이 대우받고, 그 많은 질병, 많은 자녀 기르고, 부모 모시고 어디에도 나갈 수 없고, 차별하고, 빈궁하고, 가난하고 여러분 얼마나 어려웠겠습니까? 여성들이 몸을 가릴 수 있는 옷이 없고, 그래서 야만인처럼 그렇게 모두 저희들 어려웠을 때도 다 그렇게 살았습니다.

25살이 되면 다 여성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다 20살 전에 결혼해서 이미 어린아이들 셋 넷 기르면서 25되면 이미 여성의 기진맥진한 지친 모습으로 얼굴에는 근심과 걱정과 눈물과 한숨으로 가득한 여성들이었습니다. 안 우는 여성이 없는 슬픔이 가득한 이 땅이었습니다. 글을 아는 여성은 천명 가운데 두 명이었다고 합니다. 부잣집 양반집에서 이렇게 가르치는 집에서 가르치는 것 외에는 글을 아는 분이 없었다고 합니다. 복음이 들어오고도 상당히 오랜 기간 1934년 숙인 창년 조씨 실기에 300명의 조문객이 왔는데 여성이 50명이 왔다라고 기록하고 그중에 여성의 이름이 있는 여성은 8명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여성은 대체로 이름이 없고 댁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친정이름을 따서 순천에서 왔으면 순천댁, 천안에서 오는 천안댁, 마산서 오면 마산댁이 되는 것입니다. 평생 그냥 '댁'이 되는 것입니다.

벼슬이 있을 때는 남편을 따라 참봉댁이 되고, 진사댁이 되고, 교리댁이 되는 것이지 여성이 따로 독자적인 어떤 이름이나 예우 우나 대접은 받을 수가 없는 시대였습니다. 남편이 출세를 하지 않으면 김씨하고 살면 김서방댁, 이씨하고 살면 이서방댁, 박씨하고 살면 박서방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선교사들이 와서 시급하게 먼저 손댄 것이 여성의, 여성을, 어두움에서, 불행에서, 고통에서, 가난에서 건져내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우선 크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여성학교를 이미 1885년 바로 들어와서 이화여대를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지방마다 전 지방마다 여성학교를 세워서 우리나라에 아마 세계에 여성대학이 이렇게 많은 대학이 미국에도 없고 영국에도 없습니다. 왜 우리나라에 집중적으로 이런 여성대학을 많이 세우고 교육기관을 많이 세웠느냐? 너무나 여성들의 지위와 삶이 비참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교회는 여성들의 지위를 끊임없이 올리면서 말씀으로 가르치고, 여성들을 글을 가르쳐서 문맹자가 없게 하고 놀라운 일은 주일날이 되면 부부간에 같이 옷을 갈아입고 교회 와서 예배 드리는 것을 일반사람들이 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혁명보다 더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여자는 밖으로 그냥 나올 수도 없거니와 남자와 같이 부부간에 걸어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인데도 교회는 처음부터 바로 가르쳤습니다. 여성은 남자와 똑같다는 것입니다. 같이 그래서 한상에 같이 밥 먹고 주일날 새 옷을 갈아입고 예배 드리러 교회로 가는 이 모든 모습들은 그냥 꿈에나 볼 수 있는 환상과 같았던 것입니다. 여성들에게 교육을 통해서 수많은 학교를 세워서 지리를 가르치고 역사를 가르치고, 물리를 가르치고, 수학을 가르치고, 영어를 가르치고, 기술을 가르쳐서 나와서 선생님이 되게 하고, 기술자가 되게 하고 모든 일에 참여하도록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남자들만 성직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전도인으로 만들어서 요사이로 만들면 여전도사님으로 만들어 가지고 여자 성직자, 같다라 것입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여자들에게 이름이 주어주고 아름다움이 주어지고 예우하고, 같은 인격 동등하게 생각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며 온 나라의 지금은 대한민국에 여성이 어느 정도 올라왔느냐? 장관도 나오고, 국회의원도 무수히 나오고, 국무총리도 나오고 여성이 무슨 일 한다는데 대해서 여러분 기독교가 들어가지 않는 나라들 아직도 여성들이 100년 전 우리가 당한 그 고통을 당하고 있는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유독 우리나라의 여성만 교회를 통하여 이렇게 일으켜서 서구에 있는 여성들과 지금은 조금도 차이도 없을 정도로 지금 여성대통령까지 나오게 된 것은 우리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가서 이렇게 중국 정상하고 손을 잡는 것은 100% 교회 때문이라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할렐루야!

두 번째 한글보급입니다. 우리는 세계적인 글 훈민정음, 세종대왕이 발명한 우리 한글을 주었지만 1446년 훈민정음을 발표하고 난 다음 세종대왕이 돌아가시고 나서는 한글을 보급하던 언문청도 폐지가 되어서 궁중에서도 어느 신하나 우리 한글을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 한문으로 쓰고 모든 나라의 기관이 한문일색으로 나아갔지 세종대왕이 우리에게 물려준 한글은 언문이라고 해서 아주 상스럽고 천한 사람, 아주 수준 이하, 한문은 아주 높고, 한글을 쓰는 사람은 아예 비천한 사람만 쓰도록 그냥 버려둔 글이 우리 한글이었습니다. 이 글을 우리가 가지고 우리글로 만든 분이 선교사입니다. 교회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번역할 때 1882년 누가 복음을 제일처음 중국에서 로스 선교사가 번역할 때 한글로 번역했습니다. 한문으로 번역 안 했습니다. 이수정씨가에서 일본에서 1885년 언더우드, 아펜젤러가 성경을 가지고 들어올 때 그 번역한 글도 한글로 번역했습니다. 1910년에는 이미 신약성경 전체가 번역이 다 됐습니다. 선교사들이 와서 생명 걸고 어쨌든 이 번역을 다 이루기 위해서 여러분 몇 10년 만에 성경번역을 다 해 버렸습니다. 구약까지, 그 다음에 66권이 1911년에 다 우리말로 번역이 됐습니다.

교회마다 소학교를 세웠습니다. 교회마다 문맹자를 퇴치하기 위해서 선교사들과 교회지도자들은 다 글을 가르쳐서 성경을 다 읽게 했습니다. 1996년에 이미 성경이 17,609권이 팔려나갔습니다. 권사라고 해가지고 전국으로 성경을 짊어지고 다니면서 우리 성경을 팔아서, 우리나라에는 어디에도 언론 뭐 잡지 어디에도 우리글을 찾기 어려운 때에 교회에서는 모든 것을 우리 한글로, 한글로 설교하고, 듣고 배우고 성경을 읽으면서 농촌에 있는 비천한 사람들도 성경 속의 진리와 생명과 하나님의 약속과 희망과 능력과 인생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성경에서 발견한 우리 모든 민족이 일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큰 꿈을 가지고 모두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에 나오는 모두 희망적인 이야기 성경은 전부가 기적의 책이고, 희망의 책이고, 하나님의 창조의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기록된 책인데, 읽는 사람마다 사람의 삶이 변하고 생활이 변하고, 마음이 변하는 것입니다.

전국방방곡곡에 교회가 세워지고, 여러분 우리나라 세종대왕을 살린 분이 교회입니다. 아멘도 안 하네. 정말입니다. 교회가 언제나 이 나라 사회가 하기 전에 다 50년 전에, 60년 전에 시작을 해서 그 다음에 온 나라 따라오게 하고, 모든 종교가 있지만 어느 종교도 손도 댈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종교가여성의 지위를 올리고, 한 종교도 그렇게 할 수, 어느 왕도 그렇게 못했습니다. 한 사람도 할 수 없었습니다.

교육입니다. 이 무지한, 서양은 이미 자동차가 다니는 시대에, 기차가 다니는 시대에 우리나라는 한문만 배우고 서당만 있지 나라에 학교는 단 하나도 없는 나라입니다. 학문이라고 하는 지식은 아무 것도 모르는 이 몽매무지한이 땅에 선교사들은 와서 학교를 세웁니다. 1885년에 배제학교, 여기 옆에 있는 배제학교, 경신학교, 이화여자대학, 그리고 우리장로교에서도 연세대학이나 숭실대학이 끊임없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전국에 1908년에장로교가 897개가있었는데, 소학교가 542개가 요사이 초등학교가 542개를 세웠는데 어디에 있느냐? 다 교회 안에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소학교 세우고, 그 다음 바로 이어서 해방되면서 중고등학교를 물밀듯이 세웁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교육 강국이 되고, 이것이 뒷받침이 되어 산업을 일으키게 되고, 경제를 일으키게 되고, 여기에서 오늘의 민주주의와 오늘의 대한민국의 힘 있고 세계를 감동하는, 중국과 어깨를 겨누는 그 힘이 교육의 뒷받침이요, 교육의 뒷받침은 교회에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이화라고 하는 이름은 고종황제 부인 명성황후가 지어준 이름이고, 그렇지 않습니까? 연세대학은 고종황제가 다 직접 써준 이런 이름들이 그렇게 나왔습니다. 100% 교회가 세웠습니다. 대한민국을 교육이 없다면 이 나라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스포츠, 과일 하나까지도 농구, 축구, 배구 누가 가가져왔게요? 다 선교사가 가져왔습니다. 교회에서 보급한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이 축구를 하니까 고종황제께서 그거 하인이나 시키지 왜 그걸 본인이 직접 하냐고. 운동하는 거는 아주 천한 사람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했지 직접 이렇게 하는 것을 몰랐습니다. 운동은 본인이 해야죠. 임금님은 걷는 것도 천천히 걷고, 종일 앉아있고 이러니까 다 30대에 모두 돌아가시는 것입니다. 약은 계속 먹고, 약을 먹어도 운동을 해야 이게 소화가 되고, 몸에 흡수가 되는데 우리는 몰랐습니다. 교회를 통하여 알게 된 것입니다. 교회는 처음부터 장애인과 약자와 고아와 이 세상의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교회는 일찍부터 본을 보였습니다. 1894년 감리교선교사 로제타 홀에 의해서 오봉애라고 하는 시각장애인을 한글 점자를 가르쳐서 데려다가 글을 읽게 만들어 줬습니다. 그러고 1900년에는 일반학교에 이 네 명을 시각장애인이 같이 공부를 하도록, 선교사가 세운 학교니까 이게 가능했던 겁니다. 우리는 장애인이라 하면 집에서도 차별하고, 집에서도 문을 닫아놓고 못나오게 하고, 빨리 빨리 죽도록 이렇게 만들었는데, 받아들여서, 똑같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같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같듯이 건강하나 장애인이나 똑같다는 것입니다. 같이 공부하게 한 것입니다. 농아도 1909년에 평양에서 농아학교가 세워졌고, 지체장애인, 많은 장애인들은 1897년에 9명의 선교사가 이사회를 구성해 가지고 도왔습니다. 1901년에는 23명의 장애아동을 수용하는 시설을 만들어가지고 그 아이들을 데려다가 양육해 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길러주었습니다. 이것이 전국적으로 번져나갑니다. 교회마다 지역마다 장애인들을 돕게 되고, 농아 인이나 맹인을 돕게 된 것입니다. 나환자에게도 손을 댔습니다. 1897년에는 부산에 나병원을 개설하게 되고, 1913년 대구 애락원이 세워지고, 1909년에는 광주에 나환자병원이 세워지게된, 지금 광주기독병원은 이 나환자를 수용하는 시설로 시작을 한 것입니다.

제가 광주 100주년 대회에 주강사로 갔습니다. 광주기독교 100년하고 광주100년을 광주시하고 광주기독교가연합으로 대회를 했습니다. 수만명이 모였습니다. 그날 모두 지도자들이 다오셔서 하는 말씀에 내용이 이렇습니다. 광주의 발전은 기독교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선교사들이 목포를 거쳐서 나주에 가서 선교센터를 세우고 병원을 세워가지고 봉사를 하려고 했는데 나주가 반대했답니다.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가 합해 가지고 전라도입니다. 경상도는 경주와 상주가 합하고, 강원도는 강릉과 원주가 합해서 가지고 강원도입니다. 충청도는 청주하고 충주하고 충청, 알기나 알고 해야 됩니다. 그것도 모르고 전라도는 전주, 나주입니다. 광주는 들지도 않았는데 왜 광주가 최고냐? 교회 때문이라고 그랬습니다, 교회 때문에. 교회가 가면 빛이 나고 광주가 다 되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든지 어느 곳이든지 교회 비키면 빛이 꺼지고 교회 들어가면 교회 빛이 나라를 살리고, 나라에 빛이 되고, 지역에 빛이 되고, 경제에 빛이 되고, 민주주의에 빛이 되고, 교육에 빛이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가는 곳에, 교회의 물이 가는 곳에 따라서 이쪽으로 이쪽이 살고 저쪽으로 가면 저쪽이 산다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우리 모두를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축첩하는 것을 못하게 했습니다. 미신을 섬기지 못하게 했습니다. 애국운동을 일으키고, 노동운동을 일으키고, 민주주의를 하게하고, 자립을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기독교는 자립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특징입니다. 기독교는 지금도 정부의 별다른 지원을 받지 않아도 농촌에 있는 교회까지 다 자립합니다. 저희들이 살고 있는 시골이 20명이 있어도 다 자립 합니다. 전체 회의를 민주주의식으로 해 가지고 잘 운영하는 것은 교회밖에 없습니다. 지금 다른 종교, 정부가 안 도와주면 하나도 운영 못합니다. 정부가 다 먹여주는 종교들입니다. 기독교만, 오늘 기독교만 살아있는 것은 기독교는 안 도와줘도 됩니다. 오히려 기독교가 돕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자립의 종교입니다. 생명의 종교입니다. 교회는 사람을 기르고, 나라를 기르고, 나라를 세우고, 사람을 세우고, 나라를 일으키고, 지역을 일으키고, 모두를 일으키는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의 판단, 교회의 결정, 오늘 역사의 가장정확하고 올바르고 그 결정만이 나라가 따를 때 나라가 살았고, 그 결정대로 모두 개인이 따를 때 개인에게 축복과 영광이 있었던 것입니다.

3.1운동 때 33명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16명이었고, 그때 3.1운동 지난 다음에 일본형사들이 한국 형사 들을 앞세워가지고 얼마나 많이 잡았습니까? 그때 기소된 인원이 기독교가 1,561명, 불교가 72명, 유교가 11명이었습니다. 여러분, 그때는 크리스천이 2%도안 되던 때에 교인이 나라를 애국하고, 나라를 살리는 일에 모두 다 그냥 적당하게 넘어가지, 누구도 일본, 임금도 일본에게 손들었는데 누가 그것을 반대하겠습니까? 그러나 교회는 말씀 위에 서서 끝까지 일본은 우상숭배 하는 나라, 망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하나님이 그나라를 반드시 심판한다고 믿고 우리를 어떤 고난을 당해도 욥의 고난과 같이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다니엘의 고난과 같이 우리는 나올 수 있다, 좋은 날이 온다고 말했는데 그 말씀은 적중했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 고문, 환난, 죽음, 순교에도 교회는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애국자들이 다 교회에 모여서 교회에서 일을 했던 것은 교회는 위기에 처할 때는 위기에서 나라를 살리고, 환난 중에서는 환난 중에 나라를 살리고, 다 넘어져도 나라를 일으키는 것이 교회인줄로 믿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도 새벽기도를 했고, 새벽 6시면 항상 기도를 같이 드리고, 예배를 보고, 경찰서 10개보다 교회 하나가 낫다고 말했습니다. 조만식 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 훌륭한 이승만 대통령, 수많은 지도자들이 다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기독교가 무슨 300년이라도, 200년이라도 되면 그만한 역사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이땅에 들어와서 얼마 안 되는 이 짧은 역사에 놀라운 일을 하고, 나라를 일으키고, 바로 세우고, 나라를 살리고, 모든 각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라의 번영과 발전에 중요한 중심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아인슈타인은 말하기를 "나는 대학이 지성인에게 기대했다. 나는 대학에 지성인을 기대했다. 그러나 즉시 나치즘에 무릎을 꿇고 아첨했다. 신문과 언론에 기대했다. 모든 필봉은 다 놓았다. 그러나 오직 교회만이 항거하여 수많은 기독교 교인이 줄지어 감옥으로 향하는 것을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 한국교회가 약하고, 어떻게 보면 겉만 보면 다 힘이 없는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도 한국 교회는 살아있습니다. 어려움이 오면 이 어려운 일에 담대하게 굴복하지 않고 싸울 수 있는 힘, 교회 있습니다. 오늘도 어려움이 오면 믿음을 지킬 순교자가 얼마든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노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젊었을 때 교회를 경멸했다, 무시했다. 그리고 그러나 내 조국 독일이 어려워졌을 때, 그리고 나치의 핍박 아래 있을 때 내가 경멸하고 무시했던 교회는 우리 민족의 유일한 소망이었고, 사람들의 안식처였다. 그리고 내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내 노후에 인생의 석양역에 나는 교회 이외에 내 영혼이 위로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는 찾지 못했다. 이제 나는 교회로 향한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대한민국을 지키고,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고, 강물처럼 이 민족이 살고 소생하는 일에 한국교회는 훌륭한 사명을 다했습니다. 교회는 길이 되었습니다.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모든 믿음의 우리선 조들의 수많은 믿음을 지키고,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걸어온 그 고난의 역사를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는 비공식 통계에 의하면 순교자가 3만이라고말하고 있고, 공식통계도 만 명으로 잡고 있습니다. 순교자가 그렇게 많습니다. 이것은 로마가 기독교를 박해 300년의 역사의 숫자보다도 우리나라 순교자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매 맞고, 고난 당하고, 환난 당하고, 쫓겨나고, 버림받고, 굶고, 춥고, 환난을 당하면서도 모두 우리믿음의 선조들은 교회도 지키고, 올바른 길을 걸어가며 흔들리지 않고, 신앙을 지켜왔습니다. 주의 종들은 저희들이 볼 때에도 다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교회를 맡아볼 때 무슨 사례비가 없고 쌀, 보리쌀 얼마 주면 그거 가지고 생활하였습니다. 다 걸어 다니고 맨발입니다. 굶습니다. 나물죽 먹습니다.

그래도 철저하게 믿음 지켰습니다. 환난, 핍박 가운데 다 감옥 가서 모진 매 맞고 와도 바로 설교하고 주기철 목사님도 감옥에서 나오면 바로 강단을 향해서 바로 설교하고 했습니다. 우리는 반성할 일이 참 많습니다. 수많은 선교사들이 이 땅에 와서 순교의 피를 흘려주었습니다. 양화진에만 가면 555명의 무덤이 있습니다. 호남신학대학에 가면 선교사 묘지를 다 보존하고 있습니다. 호신대 뒷동산에 가면 22분의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거기에는 부인도 5명이 있고, 여기에 와서 풍토병에 걸려가지고 부인이 먼저 죽습니다. 어린아이도 거기 가보면 7명이 있습니다. 3살, 5살짜리 애들이 거기 와서 풍토병에 걸려 죽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미국 가서 다시 공부해 가지고 선교사로,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아들이 또 가서 오고, 어떤 분은 아이 하나 남고 온 식구들이 다 돌아가셔도 또 가서 여기에 와서 선교사를, 선교를 이어갔습니다.

우리 한국이 민족복음화를 위해서 다 바쳐서 몇 대를 내려오는 가정이 얼마나 많습니까? 선교묘비에, 여러분이 양화진 가보십시오. 헐버트 묘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히기보다 한국에 묻히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켄드릭은 '나에게 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이 땅을 사랑하고, 이 민족을 사랑했습니까? 그래서 세운 것이 한국교회요, 살아난 것이 대한민국이요, 오늘 저희들이 전혀 모르는, 우리 모든 믿음의 선조들이 걸어온 이 발자취 하나하나가 하나님 주신 아브라함의 발자취요, 이 민족을 살리는 거룩한 발걸음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드리고자 하는 중요한 핵심은 이렇게 물려준 한국교회가 지금 이렇게 풍요롭고 형통한 것이 지금 무슨 목회 잘해 가지고 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선조들이 물려준 것입니다. 그래서 유명한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거름이라는 것입니다. 아시아의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나 태국도 있지만 한국교회가 일본교회와 다르게 이렇게 부흥한 것은 그쪽은 핍박이 있을 때 다 배반하고, 믿음 교회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강력하게 저항한 것입니다. 순교의 피가 이 땅에 뿌려진 것입니다.

여러분, 순교도 우리나라 역사에 순교자들이 어디 많은가 하면 이 벨트가 있습니다. 인천에서부터 인천 솔례교회 있잖아요. 인천에서부터 서해안 쪽으로 쭉 순교자의 고난벨트가 이쪽벨트입니다. 그래서 군산, 이리, 여러분 그쪽에다 다 교회가, 순천 30%가 넘습니다. 37%입니다, 크리스천이. 공연히 그런 게 아닙니다. 순교자가 많은 서해안 지역을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영적으로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이러한 선조들이 물려준 거룩한 영광스러운 교회를 물려받아서 지금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 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걱정스러운 일이 많습니다.

우선 열심이 식어졌습니다. 고난도 없고, 환난도 없고, 핍박도 없는데, 열심이 식어졌습니다. 세 가지는 열심을 내라고, 사도행전 2장 교회는 세 가지 열심에 교회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일에 열심하고, 전도하는 일에 열심하고, 모이는 일에 열심이, 몇 가지라고요? 열심히 모여야 됩니다. 그 고난 중에도 그렇게 열심히 모였는데, 우리는 열심히 식어졌습니다.

안일주의입니다. 교회의 적은, 교회를 넘어뜨리는 적은 교회의 평안입니다. 염려가 없고, 문제가 없을 때 오히려 교회는 넘어집니다. 교회는 밖에 오는 어려움은 일본이 와도 이겨낼 수 있고, 어떤 공산주의도 이겨낼 수 있는데, 교회가 문제없을 때, 염려 없을 때 기도하지 않고, 잠들어 있을 때 교회는 넘어지는 것입니다. 병드는 것입니다. 지난날의 모든 고난을 너무 한국교회는 잊어버렸습니다. 특별히 교회지 도자들 평신도들보다도 주의 종들이 오늘 한국교회에 너무 잘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명예욕, 너무 많은 물질욕, 욕심이 너무 많습니다. 내가 감투하나 쓰려고 끊임없이 갈라놓고, 교회를 분열시키고, 교계를 분열시킵니다.

국회의원은 선물하나 주다가도 목이 달아나는데 뭐하나 교회는 감투 하나 쓰려면 교회에다 다 동원해 가지고 있는 대로 다 퍼주고 다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여러 목사님들도 총회장 나오고, 뭐 이렇게 나왔다가 그 빚이 져가지고 계속, 사위 돈까지 다 빌려가지고, 되면 또 다행인데 떨어지고 나니 더 빚만 남고 이래 가지고, 국회의원 떨어지는 것보다 더 비참합니다. 너무 욕심이 많아졌습니다. 너도 나도 뭐하겠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너무 분열되어 있습니다. 대립합니다. 하나 되어야 되는데 욕심이 있으면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욕심 때문에 헤어지는 것입니다. 싸우는 것입니다. 내 잘 한다는 것입니다. 내 잘한다.

장로님이 목사님과 싸우고, 목사가 목사끼리 싸우고, 교회가 교회끼리 싸우고, 교단이 교단끼리 싸우고, 교단 안에도 지도자들 못 뽑습니다. 계속 싸우느라고. 우리조상들이 물려준 이 교회를 피와 고통과 눈물과 아픔으로 물려준 교회를 이렇게 할 수 있냐 말입니다. 교회는 양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주의 종들입니다. 세상의 지도자와 다릅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교회를 위해 희생해야 되고, 교회에 손해 가는 일을 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이 양을 위해 죽듯이 세상은 높은 사람을 위해서 모두 있지만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종교와 다른 겁니다. 교인보다 더 좋은 차를 타고 다닐 때 마음이 괴로워야 됩니다. 교인이 좋은 차 타야지, 교인이 좋은 집에 살고 교인이 잘살아야지, 목자가 양을 위해서 희생해야지, 양이 잘되어야지. 성경에도 잘못된 목자는 양을 잡아먹는 목자가 있는 것입니다. 양을 벗겨가지고 지 옷 입고, 양에게 고통을 주는 목자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라에 위기가 옵니다. 한국교회, 교회만 잘하면, 주의 종들만 잘하면 아직도 한국은 희망이 있습니다. 잘해야 됩니다. 물론 저도 많이 뉘우치고, 많이 괴로워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교회를 위해서 희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도덕적으로, 인격적으로 인간관계도 주의 종들이 모두 회복하고, 건강하고, 영적으로도 우리는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선조들은 얼마나 기도 열심히 하고, 기도하고 성경 읽고, 기도하고 성경 읽고, 요사이는 바빠서 기도도 못하고 성경도 못 읽습니다. 금식기도, 기도원이 텅텅 비었습니다. 기도하러 가지를 않습니다, 도무지. 전부 회의하면 호텔에 가서 모입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위기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지식은 발달하고, 안일하고, 퇴폐문화는 나라를 다 덮고 있고, 온갖 우상문화, 이단, 여러분 이슬람 문화, 별의 별것이 한국교회를 도전하고 있는데, 주의 종들이 기도로 무장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나라는 통일되어야 합니다. 통일의 날이 올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언제 오느냐? 저는 곧 온다고 봅니다. 날짜 말하면 안 됩니다. 뭐든지 날짜 말하면 시험 듭니다. 곧 옵니다. 우리 대한민국 통일이 옵니다. WCC총회를 마치면 한꺼번에 하나님께서 그 선물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대한민국에서 무슨 일을 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모스코바에서 올림픽이 열릴 때 미국이나 서쪽진영은 자유민주주의국가는 안 갔습니다. 너희끼리만 해라 안 갔습니다. LA에서 올림픽이 그 다음 열릴 때 공산주의국가 러시아하고 동독 이런 나라 공산주의가 안 옵니다. 너희끼리 해라, 안 옵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 1988년 우리나라에서 올림픽할 때 전 세계가 다 왔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다음 해에 동서독이 통일이 되고, 세계분단국가 동서독 천년만년 갈 줄 알았지만 올림픽하고 나니 딱 풀어지고, 러시아도 자유민주주의국가로 다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에 다 이루어 졌습니다.

이번에 세계의 134개국의 기독교가 한국에 옵니다. 지도자들이 옵니다. 노벨상을 받는 사람도 여러 분이 오시고, 각 나라 국가원수 급의 지도자들도 오시고, 그뿐만 아닙니다. 로마, 가톨릭 천주교에서도 정식으로 대표단을 보냅니다. 전 세계 최고의 꼴통 보수도 다 옵니다. 진짜 보수들이 다 옵니다. 뭐 이 나라에만 무슨 보수, 무슨 보수, 진짜 보수들이 다옵니다. 오순절 성령 충만한 지도자들이 다 옵니다. 이게 WCC입니다. 뭐 알고 말해야지, 제가 한 번도 말 안 했습니다. 오늘 처음입니다, 처음. 왜? 말하면 자꾸 서로 말을 안 해야 서로가 좋아지지, 내가 욕을 많이 먹으면서 말, WCC가 다원주의이고 무슨 공산주의 그러면 내가 오늘 당장 사표 내버립니다. 아멘도 안 하네. 이번에 WCC대회잘하면 통일이 속히 옵니다. 날짜만 내가 말 안 하니까, 이게 속히 옵니다. 왜? 세계에서 이 번에 오는 정식회원만 5천명이오는데, 그런 일은 우리나라 그래서 금년에는 정부행사든 기관이든 이 행사보다 더 큰 행사가 우리나라 자처한 일이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제일 큰 행사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행사를 하려면 학자들은 100년 가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통일 주시려고, 남북통일 되게 해서 우리가 이 교회가 시대 사명을 통일을 문을 여는 것도 교회가 열어야 되고, 다 교회가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오늘보세요. 교회가 에스겔 47장에 교회가 가야 다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세계를 움직이는, 세계를 섬기는 교회 지도자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 한국의 새벽기도도 배우고, 선교도 배우고, 우리 교회열정 모두 배워서 세계교회에 영향을 끼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민족을 살리고, 나아가 온 세계에 새 시대의 문을 열어주고, 희망을 열어주고, 남북통일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이 귀중한 사명을 감당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의 날입니다. 주님이 세워주신 주의 교회에 왔습니다. 아브라함아, 너는 복이 되어라. 너 복이 너도 잘되고, 너 복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 족속, 백성들이 다 복 받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를 통하여 주여 이 민족을 축복하시는 하나님, 이제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서 초기에 세웠던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시고, 그 열정을 회복하고, 사명을 회복하여 나라와 민족의 예언자로 사명을 다하고 생명을 공급하는 생명의 산실이 되게 하여 주시고, 축복의 길이 열리게 하여 주시고, 천국 문이 열리게 하여주옵소서.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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