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용 박사.
김명용 박사. ©온신학TV 영상 캡처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온신학TV’에서 ‘진화인가 창조인가? - 최근의 생물학은 신으로 가는 길을 열고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박사는 “우리가 보통 생물학이라고 하면 진화론의 길을 열었던 학문으로 생각한다”며 “최근에 생물학이 발전했다. 특히 분자생물학이 발전하면서 신으로 가는 길을 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핵심적인 것은 분자생물학이 세포를 깊이 연구 해보니 과거에는 세포가 단순한 구조였다면, 지금은 엄청나게 복잡한 구조임을 알게 되었다”며 “즉, 어마어마한 정보가 들어있는 것이다. 이 많은 정보가 어디에서 왔느냐 하는 것이 오늘의 생물학이 부딪치고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용 박사는 “칼 세이건 박사(Carl Edward Sagan, 1934~1996 미국 천문학자)는 외계 지적 생명체를 발견하겠다고 미국의 많은 예산으로 외계 지적 생명체를 탐구했던 사람”이라며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UFO와 관련된 이야기가 배경이 되는 사람이다. 그는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 정도 떨어진 행성이 있다면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결국 실패했다”며 “외계 생명체, 지적 생명체가 있느냐를 판단하는 결정적인 것은 바로 정보”라며 “그런데 칼 세이건 박사는 탐구했지만 어떠한 정보도 발견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김 박사는 “정보는 언제나 지적 생명체를 통해 주어지는데, 세포를 연구해 보니 엄청난 정보가 있는 것”이라며 “DNA가 발견되었는데, 엄청난 정보 덩어리인 것이다. 놀라운 것은 DNA가 RNA로 연결되어 단백질로 연결되는데, DNA 안에 있는 정보가 코드화 되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There is god」이라는 책을 쓴 안토니 플루는 코드화 되고 번역되는 생명체 안에 있는 놀라운 정보의 문제는 신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누군가 이것을 디자인 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무신론자에서 유신론자가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간단한 세포에 10의 40만 승이라는 엄청난 정보가 들어 있는 것”이라며 “이 많은 정보가 어떻게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겠는가. 노벨상을 받은 학자 조지 왈드 박사(George David Wald, 1906~1997 미국 생물학자)는 세포를 연구하면서 ‘세포 이전에 마인드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아울러 “세포 안에 수많은 정보를 만들어낸 마인드는 하나님의 마인드일 가능성이 높다”며 “오늘날 발견한 분자생물학은 신으로 가는 길을 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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