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호반그룹이 사랑의열매에 호우피해 지원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호반그룹(회장 김선규)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목) 밝혔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김세준 동반성장실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 피해, 재산피해 등이 발생한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도 28일 논산시 수해 대피소 2개소에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1천만 원 상당 구호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호박스에는 생필품, 세면도구 등 대피소에서 필요한 물품이 담겨있다.

김선규 회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많아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병준 회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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