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짖는 기도의 비밀
도서 「부르짖는 기도의 비밀」

그리스도인은 왜 꼭 큰 소리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할까? 부르짖어 기도하는 건 특권이자 신앙 고백이기 때문이다. 송준기 목사(웨이처치 담임, 저자)는 부르짖는 기도가 가장 원초적이고 기초적인 기도의 방법이면서 제자도의 완성이고, 믿음의 적극적 표현이자 최선이라고 말한다. 또 내 귀가 듣고 깨달으며 날마다 복음으로 새롭게 되는 데 꼭 필요한 기도이기에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부르짖는 기도에는 영적 비밀들이 숨어있다. 무엇보다 부르짖는 기도는 성경적이다. ‘부르짖는다’와 관련된 성구를 검색하면 약 220번이나 등장한다. 그들을 모아 하나씩 각 해당 장의 앞뒤 맥락을 살펴보면 일관성을 관찰할 수 있다. 우선, 부르짖는 기도는 원초적이고 기초적인 기도의 방법이다. 간절히 하나님의 구원만을 바라기에 앞뒤 없이 살려달라고 죽을힘을 다해 호소하는 상태를 하나님 앞에 보이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기도를 기뻐하신다. 이것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예배이고 몰입이며 사랑이자 믿음이다”고 했다.

이어 “부르짖는 기도는 원초적이고 기초적인 기도의 방법이다. 간절히 하나님의 구원만을 바라기에 앞뒤 없이 살려달라고 죽을힘을 다해 호소하는 상태를 하나님 앞에 보이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기도를 기뻐하신다. 이것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예배이고 몰입이며, 사랑이자 믿음이다. 부르짖는 기도를 강조하는 건 광신도가 아니라 성경이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기도를 보여주시고, 명령하시고, 이에 응답하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경에서 가장 빈번히 언급하며 강조하는 기도 방법은 따로 있다. 바로 ‘부르짖는’ 기도다. 여러 기도의 모습 중 부르짖는 기도를 확실히 강조한다. 그래서 이 기도에 대해 220번이나 기록한다. 어떤 주제를 성경에 단 한 번만 기록해도 매우 중요한데, 기도에 대한 기록 대부분이 부르짖는 기도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니! 마찬가지로, 성경이 부르짖는 기도를 반복하는 건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음에 대한 강조다. 동시에 꼭 부르짖어 기도해야 함을 강조하는 거다. 부르짖는 기도는 매우 중요한데, 우리가 그 중요성을 쉽게 잊는 기도법이라는 거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절대 잊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또 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복음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가까운지 알려준다.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나 사이가 아빠와 아들 관계처럼 되었다. 아들은 아빠에게 맘껏 부르짖을 수 있다. 부르짖는 기도는 상한 심령과 회개하는 마음을 전제로 한다. 부르짖는 기도자에게는 남보다 낫다는 생각은커녕, 자신이 가장 못하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울부짖어야 하는 수많은 이유 때문이라도 겸손하다”고 했다.

한편, 송준기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과 미국 리버티신학교 졸업하고, 웨이처치 담임목사로 개척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으며, ‘교회개척 수업’CPC(Church Planting Class)을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불안에서 평안으로>, <나 홀로 예배>, <지키는 기도>,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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