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은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에 참여하는 그룹홈 종사자 12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굿피플은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에 참여하는 그룹홈 종사자 12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21일 대전에서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에 참여하는 그룹홈 종사자 12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월)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굿피플 박효진 차장, 솔루션센터 김윤주 대표, 아동가족복지통합지원센터 정영원 연구원, 그룹홈 종사자 12명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지난 2020년부터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경제적 사유,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가정과 분리된 아동에게 가정과 유사한 환경의 돌봄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을 말한다.

21일 대전에서 진행된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 워크숍에서 그룹홈 종사자들은 아동의 원가정 복귀 지원 시 필요한 해결 중심 관점에 대해 배우고, 복귀를 돕기 위한 실천방안과 팁을 공유했다. 또한 아동과 가족의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한 효과적인 칭찬 기법을 배우는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솔루션센터 김윤주 대표는 이날 워크숍에서 “그룹홈 아동에게 원가정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내재되어 있다고 종사자들이 믿고 일하는 것이 해결 중심 관점”이라며 “그룹홈 종사자 선생님들이 성장과 변화를 즐기며 1년 동안의 관계증진사업에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최경배 회장은 “올해도 그룹홈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을 전하기 위해 굿피플은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을 진행한다”며 “굿피플은 그룹홈 종사자 선생님들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굿피플은 2024년 1월까지 그룹홈 아동과 원가족의 관계 회복을 다각적으로 돕는다. 굿피플은 그룹홈 종사자들이 그룹홈에서 겪는 딜레마와 어려움에 대한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제공한다. 또한 원활한 원가정 복귀 지원을 위한 인식개선 및 강점관점 워크숍을 진행한다. 더불어 아동과 원가족의 관계 회복을 위한 사례관리와 문화체험 등의 관계증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굿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