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황상초등학교에 개관한 ‘교원 에듀테크 교실 4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교원그룹과 함께 2023년 ‘교원 에듀테크 교실’ 4~5호점을 잇달아 개관하며, 학습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경북 구미 황상초등학교에 개관한 ‘교원 에듀테크 교실 4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교원그룹(회장 장평순)과 함께 2023년 ‘교원 에듀테크 교실’ 4~5호점을 잇달아 개관하며, 학습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목) 밝혔다.

교원 에듀테크 교실은 도서산간 등 IT 인프라 부족 및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에 교실 개보수와 교원의 에듀테크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충남 천안, 강원 태백, 경기 광주 등 총 3개교에서 운영 중에 있다.

올해 새롭게 개관하는 에듀테크 교실은 경북 구미의 황상초등학교(4호)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고창초등학교(5호)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교원그룹과 함께 각 도교육청과의 종합적인 검토 아래 스마트한 교육환경 구축이 필요한 14곳의 후보 학교를 선별한 후 최종적으로 2개 학교를 선정했다.

교원그룹은 황상초등학교와 고창초등학교에 각각 유휴 교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학생들이 에듀테크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원 아이캔두 및 전집, 코딩 교육 상품 등을 무상 지원하며 이와 함께 현직교사들이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하고, 학습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 대상 세미나도 진행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모든 아이들이 환경적인 제약 없이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올해 경북과 전북으로 에듀테크 교실 개설 지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의 격차 없이 아동 누구나 창의융합형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IT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재단은 교원그룹과 함께, 보편적 교육 혜택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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