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골 캠페인
굿피플은 수원FC와 함께 수원FC 홈 개막전에서 1골 당 20만원을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해 기부하는 ‘희망의 골’ 캠페인을 론칭했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과 수원FC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골을 넣을 때마다 후원금이 적립되는 ‘희망의 골’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6일(월) 밝혔다.

굿피플은 수원FC와 함께 지난 4일 수원FC 홈 개막전에서 1골 당 20만원을 희귀난치병 환아를 위해 기부하는 ‘희망의 골’ 캠페인을 시작했다.

수원FC는 굿피플의 공식적인 파트너로서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수원시 취약계층과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문화가 보급되고,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희망의 골’ 캠페인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수원FC 선수들이 1골을 넣을 때마다 20만원이 기부된다. 모인 후원금은 시즌 종료 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의료비와 생활비로 지원된다.

굿피플 이세진 차장은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돕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는 수원FC에 감사하며, 2023시즌 선수들의 활약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에게 희망을 가득 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굿피플은 수원FC의 2023시즌이 성공적일 것으로 확신하며, 수원FC와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2023년 수원FC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열린 2023시즌 수원FC 출정식에서는 수원FC와 협력해 ‘사랑의희망박스’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1억 원에 달하는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수원시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또한 수원FC도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튀르키예에 발생한 강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선수단과 구단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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