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 소재한 LACC에서 폭탄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돼 캠퍼스가 폐쇄됐다.

전 미국에 테러 공포가 일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타운에 있는 로스앤젤레스커뮤니티칼리지(LACC)에서 수상한 물건이 발견돼 모든 학생들이 대피하고 학교가 폐쇄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오후 5시 30분 경 캠퍼스 안에 폭탄으로 의심되는 수상한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곧 이어 강의실에서도 이런 물건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연쇄 테러일 가능성을 염두하고 경찰이 출동해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이는 위험한 물건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로 인해 교내의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이 대피하고 강의실과 저녁 강의가 폐쇄되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 캠퍼스는 25일 현재 정상적으로 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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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