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오른쪽)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위한 실무협상단을 꾸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마친 지 3일만이다.
27일 확인한 결과 양측은 앞서 예고한 '3+3' 실무협상단 구성을 완료했다.
국민의힘은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김철근 당대표실 정무실장·노용호 총무국장이, 국민의당은 유주상 사무부총장·구혁모 최고위원·노진웅 조직국장이 협상에 나선다.
협상단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5월10일 전 한 식구가 돼 새 정부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안 대표를 만난 뒤 "합당에 대해 전체적인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취재진에 전했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통합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양당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천을 심사할 것"이라며 다차원의 합당 작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소속 공천 신청자들도 이르면 4월9일 진행되는 공직후보자역량강화평가(PPAT)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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