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섬김’(빌립보서 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만나미디어교회 영상 캡쳐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섬김’(빌립보서 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병삼 목사는 “지난 한 해 코로나로 인해서 월드휴먼브릿지는 굉장히 큰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 단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도록 만드셨다. 그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은 오늘 본문인 ‘월드 휴먼 브릿지’ 그리고 우리 교회의 섬김에 대한 모토가 되는 말씀”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이 말씀에서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는 말씀에 꽂혔다. 섬김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 이유는 주님의 기쁨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며 “미국의 선교학을 공부하러 갈 때 교회 역사를 공부했었다. 그때 제가 공부하면서 인상적이었고 그때 공부한 것이 이제 목회에 적용된 것이 있다. 초대 교회사를 보면 로마 황제 중에 64년 내로 황제를 시작해서 300여 년 동안 유명한 10대 박해가 있었다. 이 박해가 끝난 시점은 AD. 313년 밀라노 칙령 발표이다. 그리고 380년이 되어서야 로마의 테오도시우스라는 황제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만들게 된다. 그런데 이 박해가 시작되고 끝나는 가운데 유일하게 줄리안이라는 황제는 이교도를 부흥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이교도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쓰는데 기독교를 본받으라고 썼다. 그 편지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종교가 다른 이들에게도 환대하는 것이 부흥하게 된 원인이니 부흥을 위해 기독교를 본받으라고 전했다”고 했다.

김 목사는 “선교학을 공부하면서, 기독교인들의 선대가 크리스천들의 아이덴티디라는 걸 느꼈다. 섬김은 왜 중요한가. 섬김은 단순히 섬긴다. 이런 차원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섬긴다고 하는 것은 어떤 전도의 전략이 아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복지시설을 통해서 NGO를 통해서 친절을 베풀고 이렇게 좋은 일을 해서 예수 믿게 해야지 하며 복음의 전략으로 우리들이 그런 일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우리는 전략적으로 선행을 하거나 베풀거나 NGO를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하늘나라의 백성을 만드시고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하셨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리처드 마우라는 분은 ‘무례한 기독교’라는 책에서 그리스도인은 시민 교양을 복음 전도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되게 할 목적으로 그들을 예의 바르게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는 뜻이다. 시민 교양은 그로 말미암는 전도의 열매 나 정치적 효과를 떠나서 그 자체로 귀중한 가치가 있다. 남을 존중하고 좀 더 온유한 사람이 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라고 했다”며 “세상은 더는 우리를 통해서 복음을 듣고 싶어 하지 않고 눈으로 보기를 원한다. 그러니까 우리들이 전도의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우리들에게 당연히 나타나야 되는 복음의 모습들”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우리들이 크리스천의 삶이라고 하는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일이 될 수 있을 때 우리는 신앙의 본질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또 교회를 기쁘게 하는 일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묻기 시작할 때 하나님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묻기 시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일들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이 지금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그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위대한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 분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주어진 일에 대하여 책임 적인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지난해부터 저에게 주셨던 큰 또 축복이 있다. 제게 주신 축복 중 하나는 CGN 에서 진행하고 있는 ‘복음 책방’이다. 많은 책들을 소개 하면서 요근래 들어서 깨닫게 된 것은 그 위대한 우리 신앙의 스승들의 책이 두 가지로 요약된다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들의 주제는 딱 두 가지이다. 그 두 가지는 어떻게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자로 살 것인가 여기에 대한 고민과 겸손”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월드비전의 창시자인 스톤스 목사님의 이런 말을 했다. 섬김은 단순한 자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를 위해 우리의 돈을 내놓았다고 우리가 누리는 것에 대한 위안으로 삼자는 것도 아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답해야 하는 문제이다. To Do에서 To Be로 바뀌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섬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하나님만 바라보는 바보는 하나님을 믿는다. 저에게 하나님이 주신 큰 믿음은 하나님은 돈으로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들을 통하여 일하신다”고 했다.

한편, 김 목사는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릿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 목사는 “월드휴먼브릿지는 사단법인으로 3천만 원으로 시작했다. 여기에 있는 모든 이사분이 일 원 한 푼 가져가지 않았다. 이 단체를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쓰실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우리 단체가 돈으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헌신하고 섬기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졌다고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초점”이라며 그리고 “휴먼브릿지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의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이 도움과 이 섬김이 라고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바꿔 넣는 일을 하나님께서 하도록 인도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제 교회의 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섬김에 대한 교재를 만들어 교육시키는 일을 하려고 한다. 월드휴먼브릿지와 함께 교회뿐만 아니라 이 사회의 문화를 바꾸는 일들을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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