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주요 교단과 연합기관 등이 부활주일인 다음달 20일을 전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40년 전 미국 장로교의 언더우드 선교사와 감리교의 아펜젤러 선교사가 인천 제물포항에 첫발을 디딘 역사적인 날을 기리기 위해서다... 
“교육과 선교로 기독 리더 양성” 세계교육선교회 꼬레아 창립
“건강한 교육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세계교육선교회 꼬레아(COREA, Charity Organization for Relief and Education Aid) 창립 및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가 16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대영교회(담임 한성도 목사)에서 열렸다. 세계교육선교회 꼬레아는 교육 선교와 재난 구조 활동을 통해 가난, 질병, 전쟁 그리고 재난으로부터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섬기며 .. 
‘진실’과 고향 강원도를 노래한 이성교 시인의 ‘金光里 들판에서’
이성교 시인(1932-2021)은 강원도 삼척생. 강릉상고 졸업 후 국학대(현 고려대)를 졸업하고 未堂의 추천으로 1956년 『현대문학』으로 문단 데뷔를 했으며, 여의도순복음 교회 장로였다. 성신여대 교수(대학원장, 명예 교수)와 한세대학교 이사를 지냈으며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문화예술인선교회 회장, 한국기독문인협회 회장, 한국기독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문학상(1966), 월탄문.. 
그라운드C, ‘대한민국 공산화 가능성’에 대해 말하다
“탄핵 반대”를 외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기독교인들에게서 “공산주의에 반대한다”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그들에게 ‘공산주의’는 단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위협이다.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그 자리를 공산주의가 대신하게 되면, 더 이상 지금과 같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에, 그들은 유일하게 그 자유가 숨 쉴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부르짖는다... 
한동훈 전 대표,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예배 드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정성국·한지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16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목사는 예배 후 한 전 대표와의 면담에서 “한 전 대표가 중심에 서서 국민 통합을 이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편 가르기 하면 나라가 무너진다”며 ”기독교계도 한마음으로 국민이 하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 
반도체 수출 감소 전환… ICT 수출은 역대 2월 중 두 번째 기록
지난 2월 반도체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까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메모리 반도체 단가 하락과 중국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둔화됐다. 반면, 휴대폰과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역대 2월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의정 갈등 장기화… 의료공백 해결에 3조5000억 원 투입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1년 이상 이어지면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3조5000억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갈등이 지속될 경우, 건강보험 적자가 1조7000억 원 추가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사순절 (四旬節)을 보내는 마음
지난 수요일 (3월 5일)부터 “사순절(Lent)”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기간은 부활절 전 주일을 뺀 40일간의 기간을 뜻합니다. 재의 수요일 (Ash Wednesday)로부터 시작해서 부활절 전야까지의 기간이며 총 6주간을 지내게 됩니다. 부활절은 춘분이 지난 첫 보름달이 뜬 주일로 지키기 때문에 올해는 예년보다 늦은 4월 20일을 부활절로 지키게 됩니다... 
[말씀과 명상(47)] 嘔吐(구토)-사르트르
나사로의 누이들은 “병들었나이다”라고만 말하고 도와달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것은 짧은 기도이다. 우리는 길게 기도할 수 있다. 그러나 짧게라도 진실한 믿음으로 우리의 근심거리를 주님에게 고하면 주님은 그것을 들어 주신다.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요한복음 11:3).. 
디트리히 본회퍼 삶 조명하는 영화 <본회퍼> 국내 개봉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루터교 목사이자 신학자였던 디트리히 본회퍼의 삶을 조명하는 영화 ‘본회퍼: 목사, 스파이, 암살자’가 오는 4월 9일 국내 개봉한다. 세상의 모든 것이 파괴될 위기에 놓인 순간, 디트리히 본회퍼는 히틀러 암살이라는 치명적인 음모의 한가운데로 휘말리게 된다. 신앙과 운명이 걸린 이 중대한 상황에서, 본회퍼는 자신의 도덕적 신념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수백만 명의 유.. 
웨슬리언 교단들 “헌재 탄핵심판 결정 존중돼야”
국내 ‘웨슬리언’ 교단들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세군,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이상 가나다 순)가 속한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대표회장 류승동 목사, 이하 협의회)는 최근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이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안종배 교수, 전국기독교수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취임
전국기독교수연합회(대표회장 안종배)가 15일 오전 서울영동교회(담임 조상우 목사)에서 ‘22대 회장단 취임 기념 기독교수 로고스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주연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창원 공동회장이 대표기도를 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