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7일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에게 서신을 보내, 정부의 압박과 회유만으로는 의학교육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의교협은 '의대 학장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의학교육 정상화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학생, 학부모, 의대 교수, 학장, 총장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강압적 방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며 "압박과 회유로는 의학교육 정상화를 기대할 수 없다.. 
「각하(閣下)」를 「각하(却下)」하라
노태우 대통령 후보 시절이었다. 그는 선거 유세 중 대국민 약속을 하면서, 자신이 만약 대통령이 되면 각하(閣下)라는 칭호를 없애겠다고 했다. 그때 내어놓은 말이 이른바 ‘보통사람’의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전부터 모든 대통령을 각하(閣下)라고 불렀다. 하기야 1980년대까지 장군들도 각하로 불리기도 했다. 노태우 대통령 후보는 “권위주의를 철폐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표몰이를 했었다. .. 
기장 목포노회 여신도회, 퀴어신학의 궤변 세미나 개최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여신도회(회장 이기쁨 권사) 주최로 최근 목포남부교회(한승강 목사 시무)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김성한 목사(안양 은혜교회)가 ‘퀴어신학의 궤변’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목포노회에 소속된 기장의 여러 교회들의 여신도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성한 목사는 동성애·동성혼을 반대해야 하는 이유와 퀴어신학의 궤변에 대해 전했다. 그는 “퀴어신학이 이.. 
나이지리아에서 풀라니 유목민 공격으로 기독교인 6명 사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나이지리아 중앙부에서 풀라니 유목민들이 기독교인 마을을 공격해 최소 6명이 숨지고 여러 채의 가옥이 불탔다고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지난 10일 새벽 3시경, 나사라와주 나사라와 카운티에 위치한 파린 두체(Farin Dutse) 마을에 무장한 풀라니 유목민들이 침입해 기독교인 주민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 에사우 에제키엘(Esau.. 
[신간] 하나님의 이름들, 그 맥락과 의미
성경에서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존재와 사역을 드러낸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우리에게 밝히신 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성경의 역사 속에서 그분이 누구신지를 직접 계시하신 것이다. 저자 정대진 목사(일산승ㄹ교히)는 이 책에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등장하는 하나님의 이름을 신학적으로 분석하며, 성경적·역사적 맥락 속에서 그 의미를 깊이 탐구한다. 엘로힘, 야훼, 여호와 하.. 
[신간] 헤리티지
신앙의 세대는 어떤 것보다 가치 있는 신앙과 믿음의 유산을 물려 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세대와 세대가 이것을 꼭 계승하라 명하셨다. 흔히 말하듯 “돈”이면 최고라 말하는 세상에서, 성공이 최고라 말하는 신앙의 밖의 문화에서 그런 것들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자녀를 가진 모든 부모의 사명이며, 믿음의 선배가 이 땅에서 꼭 해내야 할 역할이라고 말씀하신다... 
성결대, ‘드림라운지 & 전공설계지원센터’ 개소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새롭게 열었다. 성결대는 17일 오전 11시 학생회관 1층에서 ‘드림라운지(Dream Lounge) & 전공설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식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행정부서장, 자율전공학부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적 기독교: 믿음과 헌신 사이의 갈림길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J 존의 기고글인 ‘문화적 기독교의 유혹적인 매력’(The seductive allure of Cultural Christianity)을 13일(현지시각) 게재했다. J 존은 목사, 연사, 방송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 팟캐스트인 ‘J.John Podcast’를 운영하고 있다... 
실천신대, 개교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노영상, 실천신대)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8~29일 서울 신촌성결교회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설교를 위한 예술적 상상력’을 주제로 진행되며,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인 폴 스캇 윌슨이 주강사로 나선다. 윌슨 교수는 ‘4페이지 설교’로 널리 알려진 설교학자다. 한국에서도 많은 제자를 배출한 바 있다... 
“中 정부, 탈북민 강제송환 금지원칙 준수해야”
탈북민강제북송반대범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이 17일 오후 서울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중국 당국이 탈북민을 난민이 아닌 불법입국자로 간주하고 강제송환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 인권 규범을 위반하는 행위임을 강조했다. 국민연합은 성명에서 “몇 년 전부터 중국정부는 자국 내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탈북여성들에게 ‘임시거주증’을 발급해주기 시작했.. 
한국루터란아워, 25일 사순절 맞아 음악회 개최
기독교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한국루터란아워가 사순절을 기념해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한국루터란아워는 오는 25일 정오, 서울 중앙루터교회 본당에서 2025년 사순절 음악회 <예수, 사랑의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난해 사순절 정오 음악회에서 초연된 강은송 작곡가의 성가와 그의 신작을 비롯해 다채로운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에스겔서 하나님의 형상회복, 거룩한 전쟁 모티프와 밀접”
제54차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회장 유선명 교수) 학술발표회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고대곤 박사(횃불신대, 달라스 신학대학원 Ph.D)가 ‘참 선지자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예레미야 26-45장의 수사학적 연구’ △강상우 박사(대한신대, 안양대 Ph.D)가 ‘에스겔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과 거룩한 전쟁 모티프: 에스겔 2:1-3:15와 3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