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이 재석 279명 중 찬성 184표, 반대 91표, 기권 4표로 가결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이사가 직무를 수행할 때 총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정하게 대우하도록 의무화한 점이다. 기존 법령에서는 이사가 법령과 정관을 준수해 직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시리아 기독교인 학살, 외면하는 국제사회
Center for Renewing America의 방문 연구원인 월리엄 울프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시리아 기독교인 학살, 외면하는 국제사회"란 제목의 글을 발표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시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을 비롯한 소수 종교인들이 대량 학살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그는, 서방 언론들과 국제사회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헌법재판소,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기각… 직무 복귀 결정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는 13일 대심판정에서 열린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심판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원장은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헌재는 기각 사유에 대해 "최 원장의 법 위반이 국민의 신임을 박탈해야 할 정도에까지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검찰청, 윤 대통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입장 변화 없다”
대검찰청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기로 한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법률 해석과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단이 있었던 만큼, 관계기관과 협의해 관련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다. 대검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과 관련해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고 본안에서 바로잡기로 결정했다"며 "검찰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98일 만에 복귀… “책임지고 성실히 수사할 것”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30기)이 13일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수사팀과 협의해 책임지고 성실하게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근하며 "(명태균 씨 사건은) 제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로 기소
국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검찰 술자리 회유'를 주장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위증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지난달 말 이 전 부지사를 국회증언감정법(위증 등)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초중고 사교육비 4년 연속 역대 최대… 총 29조 2000억 원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가 29조 200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의대 증원 논란 등으로 사교육 시장이 과열되면서 초등학생의 1인당 사교육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미국 여론조사, 트럼프 관세 정책 반대 61%… 경제가 최우선 이슈로 부각
CNN과 여론조사 기관 SSRS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성인 12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3.3%p)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56%는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그의 첫 임기 동안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이 과반을 넘은 최초의 사례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기술 유출 27건… 역대 최다 기록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기술 유출 사건이 지난해 27건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 중 11건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국가핵심기술'로 확인돼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13일 "해외 기술 유출 범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 결과,.. 
청주간첩단 ‘충북동지회’ 조직원, 대법원서 징역형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3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충북동지회 조직원들에 대한 상고심에서 손모(51)씨에게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을, 박모(61)씨와 윤모(54)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자격정지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 『다시 성장이다』 출간… 14일부터 예약판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시정 철학과 국가 비전을 담은 신간 『다시 성장이다』를 발간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책은 오는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출판은 김영사가 맡았다. 이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출간하는 저서다. 책에서는 오 시장이 강조하는 ‘동행’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서양화가 주은영 작가, ‘voyage 시리즈’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
서양화가 주은영 작가는 화면의 전경(Foreground)과 배경(Background)을 명확히 분리하면서도 유기적인 연결성을 유지하며 불규칙하게 배치, 비대칭적 구성으로 역동성을 강조한다. 그런 그가 'voyage 시리즈' 작품으로 얼마 전 서울 인사동 AP Gallery에서 초대 개인전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