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제8영도교회(담임목사 문지환)는 최근 종교개혁기념주일을 맞아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과 신앙 공동체 사역을 위한 발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예배에는 고신대 신학과 배아론 교수가 초청돼 ‘오직 은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기쁨’(에베소서 2장 8~1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 교수는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자격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라며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선한 일을 행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성도의 모든 선한 행위조차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고 덧붙이며 은혜 중심의 신앙을 강조했다.
문지환 목사는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종교개혁의 정신처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신앙 공동체와 교육기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신대학교가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세상 속에서 복음의 빛을 전하는 인재를 길러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정기 총장은 “제8영도교회의 귀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는 주신 마음을 귀히 여겨, 신앙과 학문이 조화를 이루는 기독 지성인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신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