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사 간담회에서 참석 CEO들과 추락사고 예방을 다짐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건설사 CEO 재소집해 안전관리 강화 주문
    정부가 건설현장에서 반복되는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다시 소집해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업계는 처벌 일변도의 정책에서 예방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선 적정 공사비와 공사기간 보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대규모 해킹사고(통신·금융) 관련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KT 서버 폐기와 해킹 연관성 조사 착수
    류 차관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7월 19일 프랙 보고서를 통해 해킹 정황을 사업자에게 통보했다”며 “해당 서버 중 하나가 8월 1일 KT가 폐기한 서버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소액 결제 사건과 7월 해킹 정황이 서로 연계돼 있는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사태 피해자 보호 방안 및 재발방지 대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롯데카드, 해킹 피해 고객 128만명 보호조치 진행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 대한 보호조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전체 피해 고객 297만명 중 약 43%에 해당하는 128만명에 대해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 자신의 작품들 앞에 선 김숙 작가. ⓒ주최 측 제공
    김숙 작가, 인사동 갤러리 두고서 맨드라미 초대개인전 열어
    서양화가 김숙 작가가 맨드라미 꽃을 주제로 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두고(Gallery DUGO)에서 초대개인전을 열고, 두터운 질감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완성한 작품들을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김 작가는 캔버스 전체에 질감을 입힌 뒤 맨드라미의 형태에 따라 물감을 두텁게 쌓아 올려 입체적인 생명력을 구현했다...
  •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높은 2.2%를 전망했다.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1.0% 유지… 내년 2.2% 회복세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0%로 유지하고 내년에는 2.2%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OECD는 23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2024년 성장률을 1.0%로 제시했다...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부위원장 ⓒ뉴시스
    주형환 부위원장, “대구·경북을 미래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해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23일 대구광역시 주최로 열린 ‘2025 파워풀 대구 포럼’에 참석해 저출산·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거점도시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저출산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47년에는 전국이 소멸위험 단계에 들어설 수 있다”며 “수도권 집중과 맞물려 지방은..
  • 부동산 매물 전세 월세 매매
    10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1000가구대… 10년 만에 최저 기록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만232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128가구에 불과해 2015년 5월 이후 10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서울은 46가구, 경기는 742가구, 인천은 340가구로 모두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경기도는 신규 택지지구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9월 4692가구에서 742가구로 급감했다...
  • 아동학대 아이학대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위험·의심 가구 30만명 돌파… 지난해 12% 증가
    최근 3년 동안 아동학대 위험·의심 가구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2%가량 급증하며 처음으로 11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아동학대 위험·의심 가구는 총 31만945가구로 집계됐다...
  • 신간 '케데헌 속 K-콘텐츠의 미래'
    '케데헌' 글로벌 흥행 신기록… 그 의미와 산업적 함의 분석
    지난 20일 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케데헌' OST와 관련 음원이 두 메인 차트 정상에 동시에 올랐다. 싱글 차트 '핫100'에서는 수록곡 '골든'이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OST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이는 K-콘텐츠가 영상뿐 아니라 음악 산업 전반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김하늘(7)양의 발인이 이뤄지는 14일 오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서 발인 전 유족이 하늘이 사진을 보고 오열하고 있다.
    초등생 살해 여교사에 검찰, 법정 최고형 사형 구형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피고인 여교사 명재완(48)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22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 약취 및 유인 등), 공용물건손상,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명씨의 3차 공판을 열고 결심 절차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