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박완서 작가 ⓒ뉴시스
    박완서 작가의 삶과 문학, 디지털 공간에서 다시 만난다
    故 박완서(1931∼2011) 작가의 문학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명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학관이 서울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은 20일 오후 4시 인문대학 인문소극장에서 '박완서 디지털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릴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가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초청 특별 간담회에 참석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대담하고 있다. ⓒ암참
    김문수 “당선 즉시 방미, 트럼프 대통령과 조기 정상회담 추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 특별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당선 즉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기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김 후보의 외교 및 경제 비전을 청취했다...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지난해 11월4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북가좌동 일원에서 열린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 착공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 김병주 MBK 회장 출국 정지… 홈플러스 단기채 발행 의혹 수사 확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예견하고도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해 출국 정지 조치를 내리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최근 법무부를 통해 김 회장의 출국을 정지시켰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은 출국 금지가 아닌 출국 정지 조치 대상이다...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교육부
    이주호 권한대행 “7월 한미 협의 패키지 도출 목표… 국익 최우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전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주재하고, 미국과의 상호 관세 협의를 비롯한 경제안보 사안과 관련해 오는 7월을 목표로 협의 패키지를 도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되, 상호호혜 원칙 아래 차분하고 진지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 최연주 작가의 그림책 『모 이야기』 이탈리어판. ⓒ엣눈북스
    최연주 작가, 『모 이야기』로 이탈리아 프레미오 스트레가 신인상 수상
    최연주 작가의 그림책 『모 이야기』가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프레미오 스트레가(Premio Strega)의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신인상(Esordienti)을 수상했다. 출판사 엣눈북스는 17일, 『모 이야기』의 이탈리아어판 『Gatto Mo e gli amici del bosco』가 Premio Strega Ragazze e Ragazzi 부문 신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내국인 건보 자격 감소 속 외국인 가입자 급증
    저출생의 영향으로 최근 4년간 내국인의 건강보험 자격 취득자는 감소한 반면,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가입자는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국적자의 건강보험 자격 취득자는 2만6000명 이상 증가해, 내국인 감소 추세와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도서 『톤즈에서 희망을 노래한 사람』
    이태석 신부 선종 15주기 맞아 서간집 출간
    사단법인 이태석신부의 수단어린이장학회는 이태석 신부 선종 15주기를 기념해, 그의 삶과 영성을 담은 서간집 『톤즈에서 희망을 노래한 사람』을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서간집은 돈보스코미디어와 협력해 제작됐다. 이태석 신부는 가톨릭 살레시오회 소속 사제로, 2001년부터 아프리카 남수단의 오지 톤즈에서 의료 선교사로 활동했다...
  •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중독은 4대 중독 중 하나이다. 최근 통계에서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위험군은 23.6%이고, 청소년은 4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은 세계 최고, 그러나 정신과 신체 건강은 위기 수준
    유엔아동기금(UNICEF) 산하 이노첸티연구소는 13일(현지시각) 발표한 "예측 불가능한 세계, 아동의 건강"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 아동·청소년의 복지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의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 재료비와 배달료 인상,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외식 물가가 1년 새 6.6% 상승했다. 햄버거와 김밥, 짜장면 등을 포함해 39개 외식 조사 품목의 물가가 모두 상승했다. 1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랐으며 이는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상승폭이 큰 것이다. 10일 서울 시민들이 서울 시내 한 식당가 앞을 지나고 있다. ⓒ뉴시스
    새출발기금 신청자 12만 명 돌파… 채무액 20조 원 상회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이어지면서, 정부의 채무조정 지원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신청자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채무액 역시 20조 원을 돌파하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13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
  •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가 9일 시작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의 의대 입시 관련 학원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집값 둔화 속에서도 학군지 열기 지속… 대치동·목동 신고가 경신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확대와 조기대선 정국 등으로 다소 주춤한 가운데,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등 주요 학군지는 여전히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84㎡ 기준 매매가격은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