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각 정당 대선 후보들
    대선 앞두고 ‘소상공인’ 러브콜… 고통 커지자 후보들 공약 경쟁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후보들의 ‘소상공인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폐업과 대출 연체가 속출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후보들은 앞다퉈 금융 지원과 민생 경제 회복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누적된 코로나19의 여파, 내수 부진,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은 수치로도 명확히 드러나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이 ..
  • 삼성전자
    삼성전자, 15년째 홀로 ‘100조 클럽’… 한국 대기업 성장 정체
    국내에서 연 매출 100조원을 넘긴 기업은 여전히 삼성전자 단 한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0년 단일 기업 최초로 '100조 클럽'에 진입한 이후, 1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 기록을 경신한 후속 기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한국 경제의 외형적 성장과는 별개로, 초대형 기업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오픈AI CI
    오픈AI, 한국 법인 설립... 서울에 첫 사무소 개설 예정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에 첫 사무소를 열 계획이라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는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AI 도입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하며, 자사의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현지에 확산시키기 위한 거점 마련에 나섰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경찰, ‘12·3 비상계엄’ 관련 최상목 전 부총리 소환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를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국무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연쇄 소환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내란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서울역 앞 버스환승센터 정류장에서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서울버스 파업 임박...노조 "법적 권리 외면 말라" 강경 입장
    서울 시내버스 기사들이 임금 협상과 관련해 서울시와 사용자 측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 파업 의지를 재확인했다. 노동조합은 대법원 판결로 보장된 통상임금을 요구하며, 사용자 측의 협상 거부 태도에 강하게 반발했다. 박점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26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 연설에서..
  • 서울시내 대학병원 전공의 전용공간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직 전공의 60% 이상, 의원급 의료기관에 재취업
    전공의 사직 사태 이후 정부가 추가 수련 인력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수련 병원을 떠난 전공의 10명 중 6명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일반의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다수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환율 흔드는 미국발 변수… 원화 강세 속 당국 ‘촉각’
    미국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다시금 국제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특히 한국 원화의 강세 흐름이 뚜렷해지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발 ‘관세 충격’ 가능성과 맞물려 환율 협상에 대한 압박이 심화되자, 한국 정부 역시 신중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5차 공판 출석… 끝까지 침묵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사건의 5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진행된 이번 공판에서도 그는 언론의 질문에 일절 응하지 않으며 침묵으로 일관했다.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의 다섯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전국법관대표회의, 이재명 상고심 이후 사법부 독립 대응 논의
    전국 법관 대표들이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 이후 불거진 사법부 압박 논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오전 10시에 열렸다. 회의는 서울남부지법 김예영 판사가 제안한 두 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5월 기준금리 인하 유력... 성장률 전망도 0.8%로 하향 조정될 듯
    한국은행이 오는 5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강화와 최근 금통위에서의 인하 시그널, 1분기 역성장 등 대내외 복합 요인이 맞물리며,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2.75%에서 2.50%로 낮출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관세청이 지난 3월 18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적발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을 공개하고 있다.
    청소년 합성대마 전자담배 남용 급증... 국과수, 확산 실태 경고
    전자담배 형태로 유통되는 마약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합성대마 흡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발간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통해 국내 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