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들은 헛걸음…의사들도 피곤
    의대 증원 갈등 속 전임의들의 복귀 움직임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임의(펠로)들이 병원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00개 주요 수련병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전임의 계약률이 55.6%에 달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병원의 계약률은 57.9%로 60%에 육박했다...
  • 자신의 작품 앞에 선 임창순 작가. ⓒ주최 측 제공
    서양화가 임창순 작가, ‘봄 향기전’ 개최
    작품의 주요 소재인 풍성한 꽃무리는 산뜻한 수채화를 연상하듯 꽃잎과 나뭇잎 색의 농도 차이가 입체적으로 만들어져 화면 속 이미지들은 살아 있으며, 여행 중 만난 이색적인 풍경은 지역의 특징과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반영된 예술로 탄생했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일랑 고우드파일 미주개발은행 총재 면담하는 모습. ⓒ기획재정부
    정부, 23억달러 규모 우크라 재건지원 본격 이행
    정부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23억 달러 규모의 지원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 낮은울타리, 영화 '파묘' 성경적 세계관 특강 개최
    낮은울타리, 영화 ‘파묘’ 성경적 세계관 특강 개최
    낮은울타리는 4월 15일, 22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파묘' 관련 온라인 특강을 연다. 이 영화가 기독교인들의 세계관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 성경적 관점에서 분별력을 기르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한일 재무장관 면담 현장의 모습. ⓒ뉴시스
    한일 재무장관 “원화·엔화 가치 하락” 공동 우려… 구두개입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와 엔화 가치 하락에 공동 우려를 표하고,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사실상 양국 공동 구두개입을 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최상목 한국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만나 이 같은 입장을 공유했다...
  • 주택담보대출
    경제활동가구 월소득 544만원… 10%는 부채상환에
    우리나라 경제활동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544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10%인 54만원을 부채상환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한은행의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20~64세 경제활동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544만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 재료비와 배달료 인상, 수요 회복이 맞물리면서 외식 물가가 1년 새 6.6% 상승했다. 햄버거와 김밥, 짜장면 등을 포함해 39개 외식 조사 품목의 물가가 모두 상승했다. 1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랐으며 이는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상승폭이 큰 것이다. 10일 서울 시민들이 서울 시내 한 식당가 앞을 지나고 있다. ⓒ뉴시스
    총선 끝나자 음료·외식 가격인상 ‘도미노’
    정부의 물가안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식품·외식 업계가 4·10 총선 이후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서민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파우치 음료인 커피빈, 오가다 가격이 100원씩 인상됐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도 일제히 올랐다...
  • 김대혜 목사. ⓒ'C채널 힐링토크 회복
    연기인에서 목회자로, 김대혜 목사의 새로운 길
    배우 김사랑의 친동생 김대혜가 연기계를 그만두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김대혜는 최근 개그우먼 정선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했다...
  • 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사직한 전공의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전공의 150인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정성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전공의 절반 “조건부로 복귀 의사 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들 가운데 절반 가량이 복귀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은 군복무 기간 현실화, 선의의 의료행위에 대한 면책 등을 선행조건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