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성범죄 성추행 성폭행 기독일보
    직장인 4명 중 1명 “성범죄 신고하면 생활 유지 어렵다”
    직장갑질119 온라인 노조는 7일 발표한 ‘직장 내 성범죄 위험 인식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3.1%가 성범죄 피해 신고 시 정상 생활이 어렵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여성 응답자는 30.9%, 비상용직 노동자는 28.3%로 평균보다 높았고, 남성(16.1%)과 상용직(19.7%)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3200.83)보다 4.29포인트(0.13%) 오른 3205.12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05.42)보다 5.98포인트(0.74%) 상승한 811.40에 거래를 종료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2.5원)보다 1.5원 내린 139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조방원 업종 급부상, 금융·자동차 하락… 국내 증시 지형 변화
    올해 국내 증시에서 조선·방산·원전(조방원)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권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반면 금융과 자동차 업종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의 순위가 지난해 말과 달라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이 기존 자리를 유지했다...
  • 도서 『수치심 잃은 사회』
    수치심을 잃은 사회, 공동체 붕괴의 징후
    사회심리학자 이철우 박사는 저서 『수치심 잃은 사회』(시크릿하우스)를 통해 한국 사회 곳곳에서 드러나는 도덕적 해체 현상을 진단했다. 그는 “수치심은 공동체의 건강한 눈이며, 타인의 정직한 시선이자 우리 내면에 새겨진 도덕적 기준과 맞닿아 있다”고 밝히며, 수치심의 부재는 단순한 감정의 상실을 넘어 사회 윤리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양대 노총 위원장과 오찬 간담회에서 양경수(왼쪽 네번째) 민주노총 위원장, 김동명(왼쪽 두번째) 한국노총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
    이재명 대통령, 양대 노총 위원장과 첫 공식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양대 노총 위원장을 초청해 노동계와 경영계 간 대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만남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동시에 만난 공식 회동이었다. 회동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을 계기로 마련됐다...
  • 도서 '조지 프리드먼의 전쟁의 미래'
    “21세기 전쟁, 우주에서 시작된다”… 조지 프리드먼의 경고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는 미국 지정학자 조지 프리드먼이 저서 『조지 프리드먼의 전쟁의 미래』(김앤김북스) 재출간을 통해 미래 전쟁 구도에 대한 경고를 다시 내놓았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서태평양 지배권 경쟁이 격화될 경우, 전쟁의 무대는 지상이나 해상, 공중이 아닌 우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6월1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 관세 충격에 노조 파업 겹쳐… 자동차 업계 ‘이중고’ 심화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이날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결렬 이후 실제 파업에 나선 것은 7년 만이다. 사측은 전날 교섭에서 ▲월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성과급 400%+1400만 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및 주식 30주 지급 ▲일부 수당 통상임금 확대 적용 등을 담은 2차 제시안을 내놨지만,..
  • 소비자물가 장바구니물가 KBS
    한국 2분기 성장률 0.7%… 저성장 국면 벗어나며 연간 1%대 기대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이는 지난 7월 속보치 0.6%보다 0.1%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0.6%였으며, 상반기 전체 성장률은 0.3%로 집계됐다...
  •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 게임’ 기록 돌파하며 역대 1위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에서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오징어 게임’의 기록을 넘어섰다. 넷플릭스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작품은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3010만회의 조회수를 추가하며 시청 시간 5020만 시간을 기록했다. 누적 조회수는 2억6600만회, 누적 시청 시간은 4억4340만 시간에 달해 ‘오징어 게임’..
  •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정청래 대표와 간담회… 10대 정책 과제 제시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3일 서울 영등포구 대회의실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대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소상공인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내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동대
    과학기술 인재 유출, 이공계 매력 부족이 근본 원인
    과학기술 인재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이공계 매력 부족’이 지적됐다. 정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제2차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난 2022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모습. ⓒ뉴시스
    소방청, 2026년 예산안 확정… 특수 장비 확충·소방관 건강 지원 대폭 강화
    소방청이 대형 화재와 산불 등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예산안에 특수 소방장비 확충과 소방관 건강 지원을 대거 포함했다. 소방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편성된 이번 소방청 예산은 총 3295억원으로, 올해(3311억원)보다 16억원(0.5%) 줄었다...
  • 도서 '죽은 자들은 말한다'
    30년 법의학자의 기록, 『죽은 자들은 말한다』 출간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법의학연구소장인 법의학자 필리프 복소가 지난 30여 년간 사건 현장에서 밝혀낸 죽음의 진실을 담은 책 『죽은 자들은 말한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논픽션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저자는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사건 현장의 뒷이야기와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