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선(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
정영선(한국여성가족정책원 원장, 태아생명살리기 위드유캠페인 대표, 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

이승만은 배재학당을 다니면서도 영접하지 않았던 주님을 사형수로 한성감옥에 있으면서 주님을 만났다. 캄캄한 감옥, 앞이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죽어야 나갈 수 있는 감옥에서도, 성경은 찬란한 빛이었고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선이 되고,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동아줄이 되었다. 나라를 잃은 시대 사형수가 주님을 만나니 소망을 갖고 나라를 세웠다.

그렇게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면, 지금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지만 넉넉하게 이길 수가 있다. 복음은 그 어떠한 것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시 한번 우리에겐 독립정신(獨立精神)이 필요하다. 겉으로만 보이는 독립이 아닌 정신의 독립 AGAIN 독립정신.

나라가 힘이 없는 것은 이유가 있고 잘해보자고 한 것인데 아무도 하지 않는 다른 말을 하면 역적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나라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다 같이 살기위한 충심(衷心)인데 알아보지 못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니 오히려 잃어버린 내 옷 내 놓으라 성을 낸다. 지금도 역사는 되풀이 되고 있다.

이승만 박사는 저서 <독립정신>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는 먼저 자유라는 새로운 이념으로 사람들을 오랜 관습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여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이 사람의 마음에서 비롯되어 시작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마음의 결박을 풀지 못하여 아무것도 하려는 생각이 없다.”

그렇게 너무나 오래 살아 이상하다. 변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대부분 못하고 산다. 이승만 박사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 양반과 상민간(계급) 구분을 허물어뜨리지 못하고 있다
2. 사람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
3. 관리들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노예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4. 권력에 의존하기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5. 사람이 사사로운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6. 낡은 습관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7. 거짓말하는 나쁜 습관에 젖어 있다
8. 사람이 만물을 다스리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만물을 다스릴 권세 또한 우리 안에 이미 가지고 있다. 다만 우리가 믿고 행하지 않을 뿐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에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창세기 1:26)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 8:32)

대한민국이 자유케 되리라. 무엇보다 국민의 마음이 먼저 자유로워야 한다. 이승만은 천국에 가서도 책을 통하여 외치고 있다. 조선민족이여 깨어나라!!!

왼쪽은 이승만 박사가 한성감옥 사형수였을 때 모습(1903), 오른쪽은 조지워싱턴대학 졸업무렵(1907)
왼쪽은 이승만 박사가 한성감옥 사형수였을 때 모습(1903), 오른쪽은 조지워싱턴대학 졸업무렵(1907) ©다음세대학부모연합

정영선(한국여성가족정책원 원장, 태아생명살리기 위드유캠페인 대표, 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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