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뮤지션 송정미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예배와 삶 그리고 아티스트’를 주제로 열리는 특강은 이 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CCM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한다.

연세대 성악과 재학시절인 1988년 뮤지컬 ‘Godspell’로 데뷔한 그녀는 CCM앨범으로는 드물게 메이저 음반사인 소니 뮤직 레이블로 1991년 데뷔 앨범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여’ 외 5개의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음반 누적 판매고를 100만장을 넘겼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LG아트센터 등에서 열린 공연도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으며, 그녀가 직접 작사·작곡한 ‘축복송’은 세계 16개국 언어로 번안돼 애창되는 등 세계적인 CCM 뮤지션으로 자리 잡아 왔다.

한편 이번 특강을 주관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CCM과는 보컬, 예배인도, 기악(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 작편곡)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졸업 후 CCM 뮤지션, 예배인도자, 음악목회자,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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