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키퍼 김병지 ⓒ김병지 트위터

프로 축구선수(42·경남FC 골키퍼) 김병지 선수의 선행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올라온 김병지 선수의 기사에 한 팬이 “10년전 배낭여행하던 나는 경상도 어딘가에서 히치하이킹을 했고 고급세단이 나를 태워줬다! 그리고 놀랐다. 운전자가 김병지형님이었지!"라며 "어린친구가 멋지다고 격려하면서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었고 용돈 10만원도 받았다. 그이후 나는 김병지라고 말하지 않는다. 김병지 형님!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 멋진분!”이라고 댓글을 올렸다.

이에‘leos****’라는 ID로 “김병지입니다..생각나네요. 포항에서 영덕가는 국도변에서 대구지역 대학생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라며 "강원도 설악산까지 하이킹 하신다고, 열혈도전에 깊은 인상이 남네요"라며 김병지 선수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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