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기감 감독 및 감독회장 이·취임식
제34회 기감 감독 및 감독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34회 기감 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감독회장 및 감독들이 서 있다. ©노형구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29일 제34회 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같은 날 서울 꽃재감리교회(담임 김성복 목사)에서 곧바로 감독회장 및 감독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예배에선 중앙연회 전 감독 김종현 목사가 기도를, 서울남연회 전 감독 최현규 목사가 ‘디도서 1장 7~10절’을 봉독하고 감독취임 문답식과 선서가 이어졌다. 이어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제29대 신임 감독회장 이철 목사에게 공로패와 취임패, 스톨, 배지, 팬던트를 전달했다.

윤보환 직무대행은 이임사를 통해 “28대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가 펼치고자 했던 꿈을 이어받아 대신 펼치려고 했다”며 “교리와 장정을 지키고 준수하려고 노력했다. 나의 한 가지 목적은 목사답게 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리와 장정을 정직하게 지키는 것과 성경을 아름답게 준수하는 일에 애를 썼다”며 “이 자리에 그동안 부족하지만 동역하면서 힘을 실어주신 퇴임 감독님들께 감사하다. 모든 총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제34회 기감 감독 및 감독회장 이·취임식
29대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 이철 목사 ©노형구 기자

29대 감독회장 이철 목사는 “앞으로 헤쳐 나갈 난관이 많지만 함께 감독회장이 되신 분들과 협력해서 기감이 회복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우선 신앙 회복이 우선”이라며 “하나님 앞에서 진실 되게 서려는 마음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 다만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과 은혜 없이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는 생각이 가득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감리교회를 다시 일으켜 주셔서 세상의 빛으로 서도록 다시 축복해주시도록 기도하고 협력해 달라. 많이 듣고 많이 생각하겠다”며 “2주간 많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시간이 갈수록 어깨가 무겁고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이 무게를 짊어져야하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기에 두려움을 떨치고 엎드려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그 동안 고생하신 직무 대행 및 감독님들께 감사하다. 단체장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다투거나 갈등을 만들면 공멸하게 돼 있다. 마음으로 합해서 함께 걸어야 한다”며 “상대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는 마음이 있어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가정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기감 제34회 총회 신임 감독은 서울연회 감독 이광호 목사, 서울남연회 감독 김정석 목사, 중부연회 감독 정연수 목사, 경기연회 감독 하근수 목사, 중앙연회 감독 최종호 목사, 동부연회 감독 양명환 목사, 충북연회 감독 안정균 목사, 남부연회 감독 강판중 목사, 충청연회 감독 유명권 목사, 삼남연회 감독 황병원 목사, 호남특별연회 감독 박용호 목사, 미주자치연회 감독 임승호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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