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한국정부가 교회 소모임 규제를 풀 때까지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상영한다고 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이달 21일부터 한국정부가 교회 소모임 규제를 풀 때까지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상영한다고 했다. ©순교자의 소리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는 국제 기독교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Tortured for Christ)」을 온라인에서 무료 상영하기로 했다. www.vomkorea.com/tfc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 영화를 볼 수 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측은 “평상시에는 특별히 신청을 해야 교인들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순교자의 소리는 교회 모임에 대한 이번 규제가 풀릴 때까지 온라인 무료상영을 결정했다”고 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한국교회가 경각심을 가져야하는 시간이 왔다. 지금은 교회 활동을 취소하는 것이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전략의 한 부분이 됐다”며 “순교자의 소리는 기독교인들이 이 영화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앞선 기독교인 세대들이 자신들의 사역들이 점점 규제 당하는 것을 감지한 방법과 이 규제를 지혜롭고, 담대하고, 신실하게 대처한 진실된 이야기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전 세계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창립자 리처드 웜브란트(Richard Wurmbrand) 목사가 겪은 실화로, 그가 저술한 동명의 책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영화는 웜브란트 목사가 기독교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14년 수감 생활을 하면서 고문당했던 감옥 내부와 독방을 포함, 100% 루마니아 현지에서 촬영됐다. 자막과 더빙을 함께 넣은 버젼과 자막만 넣은 버젼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 등록에 필요한 몇 가지 사항만 기재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측은 “VOM은 올해 고난주간부터 부활절 주말까지 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 바 있다. 그 기간에 이 영화를 일부라도 관람한 사람이 25,000명에 육박한다”고 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그 이후로 언제 다시 온라인 무료 상영을 하는지 많은 분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문의했다. 그리고 한국 정부가 교회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시행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이 바로 하나님의 때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교회가 자유롭게 모이는 것을 정부에서 규제하는 한, 우리는 이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상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국가 상황이 날로 더 어려워져도 기독교인과 교회가 이 영화를 통해 영감을 받아 신실한 신앙을 계속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무료 관람을 원한다면, www.vomkorea.com/tfc 로 접속해 등록한 후 바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전교인을 대상으로 상영회를 열고자 하는 교회는 한국 VOM 사무실 02-2065-0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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