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인 19일 전국 주요 개신교회의 63%가 현장예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한기언)이 전국 주요교회 412곳을 대상으로 예배 형태를 조사한 결과 260곳(63%)이 현장예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부활주일의 현장예배 교회 비율 59.7%(246곳)보다 약 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지난 5일의 142곳(34.5%)과 비교하면 28.5%포인트 늘어났다.

한기언 관계자는 "다음주 일요일(26일), 주요 교단 총회의 지침에 따라 연기한 부활절 기념예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현장예배를 드릴 준비를 하고 있는 교회는 성도와 지역사회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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