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목사의 스캔들 대책 논의 및 홍대 새교회 개척을 반대하며, '"전병욱 목사 성범죄 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대책위는 "회개하지 않는 성범죄자 전병욱 목사의 홍대새교회 개척을 반대하며, 소속 노회 및 총회가 전병욱 목사를 정당하게 치리하도록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뿐 아니라 목회자 성범죄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함으로써 한국교회 개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들은 전병욱 목사에 대한 치리를 요청하는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전병욱 목사에 대한 치리를 요청하기 위해 삼일교회 당회 및 소속 노회, 총회에게 면담을 요구할 예정이며,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가 진행 중이던 당시 함께 동역했으나, 성범죄 사건 발생 후 입장 표명이 없는 기관들(한미준, 코스타, 규장출판사 등)에게 본 사건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외 목회자 대상 성교육 실시, 피해자 행동 가이드 마련, 성문제상담소 조직 등 목회자 성범죄와 관련해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책위 회원단체로는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여민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성서한국, 네이버카페 '전병욱목사진실을공개합니다'(cafe.naver.com/antijeon)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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