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선교유학생 장학금 수여
목원대학교 관계자들과 선교유학생들이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선교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총 4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서는 선교유학생 25명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수혜 학생들은 라오스, 아르메니아,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으로, 각 선교지에서 선교사의 추천을 받아 목원대 어학원 및 학위과정에 입학한 유학생들이다. 현재 학위과정에는 14명, 어학연수과정에는 11명이 재학 중이다.

이들은 향후 각 지역에서 선교 사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내 ‘사랑의 샘터’ 봉사활동과 지역 교회 예배 사역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유학 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원대학교는 이날 글로벌 기독 인재 양성을 위해 별도의 글로벌 리더 장학금 100만원을 마련해 네팔에서 신학대학 과정으로 유학 온 스루띠 학생에게 추가로 전달했다.

목원대 이희학 총장과 국제협력처는 교회 후원으로 조성된 선교기금을 통해 지금까지 12개국 101명의 선교유학생에게 총 2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희학 총장은 “선교유학생은 각 선교지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인재”라며 “한국에서의 배움을 통해 학문과 신앙이 함께 성장하고, 이후 각국과 공동체를 섬기는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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