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선 2026 부활의 기쁨전 개회예배
한미선 '2026 부활의 기쁨전' 개회예배가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드려졌다. ©최승연 기자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 안태이, 이하 한미선)가 31일 오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2026 부활의 기쁨전' 개회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안태이 회장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황적환 회장(한미선 제15대 회장)이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말씀봉독을 했으며 구숙현 목사(서초호민교회)가 '부활, 생명, 기쁨'(요한복음 11장 25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구숙현 목사
구숙현 목사(서초호민교회)가 '부활, 생명, 기쁨'(요한복음 11장 25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승연 기자

구 목사는 “부활절을 앞둔 고난주간의 시기에 이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작품 하나하나를 통해 부활의 기쁨과 은혜가 먼저 마음에 깊이 다가온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절망과 죽음을 넘어 새로운 생명과 소망이 시작되었음을 보여 주며, 우리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전해 준다. 매년 돌아오는 부활절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때마다 새로운 의미와 은혜를 더해 주시며 각 사람의 삶 가운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기쁨을 허락하신다. 특별히 이번 전시가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는 이들의 자녀를 돕는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부활의 기쁨이 삶 속에서 사랑과 섬김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그는 “부활의 메시지는 지금 지쳐 있거나 좌절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소망이 있음을 전해 준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를 통해 서로를 섬기며 살아가도록 부르셨고,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삶이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 길이 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작품들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 다시 일어설 힘과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진 특송 시간에 곽병준 차장(한미선 미디어 차장)이 '내 영광아'를 찬양했으며 이경림 상임대표(아동복지실천회 세움)가 축사를 전했다.

이경림 상임대표
이경림 상임대표(아동복지실천회 세움)가 축사를 전했다. ©최승연 기자

이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게 느껴진다. 이번 전시에 담긴 작품들을 보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준비하며 향유를 깨뜨렸던 여인의 모습이 떠올랐다. 작가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작품 하나하나에 그 마음이 담겨 있고, 그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는 아이들에게 흘러가도록 나누어진다는 사실이 더욱 큰 감사로 다가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모의 상황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섬기는 일은 가장 작은 자를 귀하게 여기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채워 줄 수는 없지만, 각자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눌 때 오병이어처럼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열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해진 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고, 부활의 기쁨이 삶 속에서 실제적인 위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행사는 이어 이기선 사무국장의 광고, 구숙현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예배 순서가 마무리됐으며 작가들의 작품 설명으로 이어졌다.

작품 설명
개회예배 이후 작품 설명이 진행되고 있다. ©최승연 기자

한미선 2026 부활의 기쁨전은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마루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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