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무리교회를 담임하는 나광삼 목사(KWMC 공동의장)가 지난 24일(화, 현지시간) KWMC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세상에는 우리를 기죽이는 일들이 너무 많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구할 수 없는 최고의 보배 그리스도를 질그릇인 나에게 담고 있는데 세상 것 조금 모자라고 부족하다고 기죽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뿌림을 받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믿음을 선물받은 우리들이 기죽으면 안됩니다. 배운 기술 모자라고 명예 권력 없어도 가진 재물 없어도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일은 기죽지 말고 믿음 생활하고 기죽지 말고 믿음 생활하고, 기죽지 말고 사명감당하고, 기죽지 말고 전도하고 충성하고 헌신하고 선교하는 것입니다.”

나 목사는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을 보라. 이는 개인의 싸움이 아니라 국가 간의 싸움이었다. 다른 해석으로 보면 믿는 사람과 믿지 않은 사람의 큰 영적 싸움이 맞붙은 것이다. 어린 소년 다윗은 기가 죽지 않았다. 하나님이 내 편에 계시니까 사망의 골짜기가 두렵지 않았다”며 “현실적으로 내 목회가 약하더라도 기가 죽어선 안된다. 현실을 부정하라는 말이 아니라 외모를 보시지 않는 하나님의 생각에 내 생각을 맞추라는 말”이라며 사역자들을 격려했다.

나광삼 목사는 한국과 북미주를 오가며 연중 25회 이상의 부흥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며 ‘21세기 요셉 운동’을 창설, 청소년 신앙부흥운동을 10여년 넘게 전개하며 애굽의 이질 문명 속에서 여호와신앙으로 세상과 자신을 극복했던 요셉을 본받아 주 안에서 강한 자아각성과 신앙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이민사역을 펼치고 있다. 워싱톤개혁장로회 신학교 이사장으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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