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연 집사
구순연 집사

“기적 같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왔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이 자리에 없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으며, 어느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또 늘 함께 하실 것이다. 그것을 믿기에, 앞으로도 되어질 일들에 대해서 주님의 성령 인도하심을 따라 살 것이란 확신이 있다.”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지난 20년 넘게 전국 곳곳의 교회를 다니며 국악찬양과 간증으로 복음을 전해온 구순연 집사(목양교회). 그는 비록 평신도이지만, 그의 집회 장소에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회개가 일어나고, 병든 자가 치유되고 은혜가 넘쳐난다. 그는 평신도이기에 더욱 불신자들과 잘 소통된다고 했다. 또 그의 ‘영혼 구원’의 특별한 은사로 말미암아 가는 곳곳마다 부흥이 일어났다.

사실 20여 년 전구순연 집사는 세상에서 사업을 하던 보통의 크리스천이었다. 그러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을 계기로,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게 됐다. 그는 남편을 잃은 직후 바깥에 나가지 못할 정도로 비통한 심정이었지만, 그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체험케 하시고 오직 ‘영혼 구원’의 한 길만을 달려 나가라 독려하신다. 바로 자리를 털고 일어난 구 집사는 그 때부터 기적의 역사를 써 나가게 된다.

구 집사의 국악찬양은 특히 불신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집회 초반에는 얼어붙은 심령을 해동시키고, 집회가 무르익을 때 결신자를 등록시켜 '천국 백성'으로 만드는 사역을 하고 있다. 아무리 마음이 굳은 심령이라도, 집회 현장에 앉아있기만 하면 '애절하게 들리는 찬양'으로 영혼들은 변화되고 눈물을 흘리며 굳었던 마음은 눈처럼 녹아 흘러 내린다.

이어 ‘천국을 향한 간증’이 들려올 때면, 불신자들은 조만간 돌아갈 하늘에 있는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정말 천국은 있는 것일까? 나도 예수 믿으면 저 좋은 천국에 가겠지! 나도 한 번 예수 믿어볼까.' 이 때 불신자들은 결단을 내리게 된다. 구 집사는 말한다.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것은 인간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하심’ ‘성령의 능력’ 때문”이라고.

새생명 전도축제에 초청받아 찬양하고 있는 구순연 집사.
새생명 전도축제에 초청받아 찬양하고 있는 구순연 집사. © 기독일보

구 집사는 사역을 하기 전에도 민요와 창을 잘 불렀다. 그렇게 보통의 노래에 십자가 복음을 입혀 찬양으로 부르니,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의 ‘영적 호소력’에 많은 이들이 주께로 돌아왔다. 구 집사의 전도간증 집회로 말미암아 많게는 수 십명이 한꺼번에 등록을 하기도 했고, 그렇게 등록한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그대로 정착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됐다. 목회자들의 얼굴은 환하게 펴진다.

구 집사는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도 집사였고, 지금도 여전히 집사이다. 신학 공부를 잠깐 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그가 목회자가 되려기 보다는, 더 깊이 주를 알고자 노력했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영원히 평신도 사역자”라 고백하고, “목회자의 길을 가야 할 사람이 있고, 평신도의 길을 가야할 사람이 따로 있다”며 “불신자는 전도하고 성도들에게는 천국소망을 주는 찬양 간증 집회 인도로 만족한다”고 겸손해 했다.

특히 구 집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지상명령인 선교와 전도인데, 자신들의 가족조차 전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남편은 집에 두고 자신만 열심히 교회 나온다면 무슨 소용이냐”면서 “이 세상은 오래지 않고 내일이나 모레 모두 천국에서 만나야 할텐데, 그러기에 (다른 이들을 천국으로 이끌) 우리 선택받은 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구 집사는 기도 제목이 있다 했다. ‘산골과 농촌, 바닷가 오지 낙도 등 그런 지역 교회에서 전도잔치를 열어 불신자들 다 초청하고 부흥시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때문에 그는 자신이 집회를 인도할 때, 함께 어려운 그곳 교회들의 지역 주민 전도잔치를 위한 물질로 섬길 수 있는 후원자도 찾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님께서 이대로 늙을 때까지 쓰실 것 같다”며 “목숨 다 하는 날까지 복음을 전하다 강단에서 순교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집회문의: 010-5338-7698

구순연 집사가 집회 중 교회 등록카드를 작성하고 있는 새신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초청된 지역주민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등록을 하는 모습.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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