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부지런한 일꾼이 되기 원합니다. 먼지를 뒤집어쓰며 일하는 하나님의 올곧은 관리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생명을 주셨고 성품과 재능도 주셨습니다. 복음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각 사람은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으로서 서로 봉사하십시오.”(벧전4:10) 하나님께서 주신 은덕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돈으로 책은 살 수 있지만 명철과 지혜는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십자가 목걸이는 살 수 있지만 구원은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관리자로 모든 소유권은 오로지 하나님께 있습니다.

저의 주인은 하나님뿐이십니다. “천하고 무능한 나에게도 귀중한 직분을 맡기셨다.”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기려 했던 지난날을 용서하옵소서. 주신 일을 사랑하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노력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정직과 노동과 성실을 통하여 물질을 얻게 하옵소서. 일을 하지 않고, 일을 사랑하지도 않고, 일을 통해 보람을 얻지 못하면서 무슨 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까? 성실한 자세와 정직한 길로 축복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매일 대하는 일을 통하여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일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수고의 자리가 하나님 주신 행복의 원천,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소망 가득 열망의 나무를 꿈꾸게 하옵소서.

물질을 섬기는 자가 아니라 관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예수의 훌륭한 군사답게 고난을 함께 달게 받게 하옵소서. 군에 복무를 하는 사람은 상관을 기쁘게 해 주어야 하고, 경기를 하는 사람은 규칙대로 해야 월계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에게 모든 것을 깨달을 능력을 주옵소서. 힘들여 일하는 농부가 마땅히 소출을 당연히 먼저 받는 것이 옳습니다. 저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건강과 물질과 생명을 부여 받은 하나님의 관리인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건강과 은사를 의미 없는 일에 낭비하지 말게 하시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또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일에 사용하게 하옵소서. 영원한 내일을 보장하는 지혜롭고 충성스런 선한 일꾼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97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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