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회개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새 생명을 갖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받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을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도 성령의 능력 안에서 메시야가 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누구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행19:2) 죄 씻기었음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니고데모에게 감동을 주어 새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힘들고 위기에 있을 때 성령님께서 곁에서 돕고 위로하옵소서. 성령님께서 내 안에 계시는 것을 확신합니다. 성령의 은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께서 진리 가운데로 이끄시어 새로운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구원을 널리 나타내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애를 쓰지만 사람들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복음에 관심도 없습니다. 그들이 마음속 깊이 복음이 미치도록 삶과 시간까지 드려 서로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에게 맞는 복음의 핵심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좋은 소식이요,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은 구원의 능력입니다. 그 구원의 능력이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 자체에서 나옵니다. 저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두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에 기초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단번에 제시하려 하지 말게 하시고 또 저의 말로 하지 않게 하옵소서. 단지 성령님의 능력으로 나타내시옵소서.

제 성격대로, 저의 기질대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생각대로 하나님을 믿고 저의 생각을 앞세웠습니다. 불신앙이 믿음으로 바뀌어져 구원의 다리를 놓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저에게 보내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절대적인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제가 전하는 복음이 다른 사람 자신의 삶과 연결되게 하옵소서. 제가 전하는 말을 주장하시어 저들 심령에 성령님께서 불길처럼 타오르게 하옵소서.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 받기를 원하네.” 구원의 소망은 성령님께서 결정하십니다. 복음을 믿고 따르는 저를 성령님께서 사용하옵소서.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믿음을 고백한 사람에게 천국 열쇠를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50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요한목사 #연요한기도 #아침을여는기도 #연요한